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또 하나의 짜릿한 명승부가 탄생했습니다. 바로 오늘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서교림 선수가 8언더파를 몰아치며 극적인 대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3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동갑내기 라이벌 김민솔 선수와의 치열했던 솔림대전에서 승리하며 대상 포인트 1위와 평균타수 1위까지 동시에 꿰차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이번 대회는 포천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최종일을 선두에 3타 뒤진 4위로 출발한 서교림 선수는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부터 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선두권을 맹추격했고, 후반 13번 홀부터 15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특히 승부처였던 마지막 18번 홀에서 침착하게 약 5미터 거리의 버디 퍼트를 떨어뜨리며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완벽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멘탈과 정교한 아이언 샷이 돋보인 순간이었습니다.지난해 우승 없이 꾸준함으로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서교림 선수는 이번 시즌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더헤븐 마스터즈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제패하며 2년 차 징크스를 완전히 지워냈습니다. 현재 KLPGA 투어 판도는 2006년생 동갑내기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생생한 하이라이트와 승부처 영상은
KLPGA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전체 경기 기록 및 공식 순위표는
KLPG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이번 대회가 열린 포천 일대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 덕분에 주말 나들이 명소로도 손꼽히는 지역입니다. 명성산과 산정호수가 인접해 있어 골프 대회 갤러리 관람이나 가을맞이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입니다.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을 방문하거나 인근을 여행할 때는 주말 오전에 서울 및 수도권 방면에서 출발하는 차량이 몰려 정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오전 7시 이전에 일찍 이동하시거나 대중교통 및 대회 셔틀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현장 갤러리 관람을 계획하신다면 편안한 운동화와 햇볕을 가릴 수 있는 챙 넓은 모자, 시원한 얼음물, 간이 방석을 챙기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인근 산정호수 둘레길을 가볍게 산책하거나 포천의 명물인 이동갈비 골목을 방문해 든든하게 식사를 즐기는 당일치기 코스로 일정을 짜보시면 더욱 알찬 주말 나들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다승 공동 선두와 대상 포인트 1위를 질주하며 하반기 투어 판도를 주도하고 있는 서교림 선수가 앞으로 남은 메이저 대회와 시즌 최종전에서 어떤 눈부신 기록을 써 내려갈지 많은 기대가 모입니다. 주말 동안 현장의 열기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포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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