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저녁 TV 채널을 돌리다 보면 전국 곳곳의 골목길과 아름다운 풍경을 정겹게 누비는 반가운 얼굴을 마주하게 됩니다. 모래판을 호령하던 천하장사에서 이제는 우리네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동네 길잡이로 활약 중인 이만기 님의 모습을 보면 여전한 활력과 탄탄한 체력에 감탄이 절로 나오곤 합니다. 최근 방송이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변함없는 그의 피지컬과 에너지를 보며 이만기 님의 실제 나이와 철저한 자기관리 비법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대한민국 씨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영원한 천하장사 이만기 님은 1963년 7월생(음력 9월)으로, 올해 만 62세 환갑을 훌쩍 넘긴 나이입니다. 1980년대 제1회 천하장사 대회를 시작으로 총 10회의 천하장사, 18회의 백두장사를 차지하며 모래판의 전설로 군림했던 그가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20~30대 못지않은 체력과 단단한 하체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언제 봐도 놀랍습니다. 현재 대학교수로 강단에 서면서도 방송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는 그의 원동력은 꾸준한 걷기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에 있습니다.많은 분들이
KBS 동네 한 바퀴 공식 페이지에서 소개되는 여정을 함께하며 '나도 저렇게 활기차게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실 텐데요. 실제로 이만기 님이 매주 수만 보씩 전국 방방곡곡의 언덕길과 골목을 누비며 보여주는 걷기 템포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게도 훌륭한 건강 걷기 롤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방송 속 생생한 현장이 궁금하신 분들은
동네 한 바퀴 공식 클립 영상을 통해 그 활기찬 에너지를 직접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이만기 님의 활력 넘치는 발걸음을 따라 건강도 챙기고 힐링도 할 수 있는 실전 나들이 팁을 몇 가지 정리해 드립니다. 주말에 가볍게 떠나기 좋은 도심 근교 둘레길이나 골목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아래 포인트를 꼭 챙겨보세요.첫째, 걷기 코스 선정과 시간대 조절입니다. 초보자나 중장년층이라면 처음부터 가파른 등산로를 찾기보다는 평지와 완만한 오르막이 섞인 5km 내외(약 1시간 30분~2시간 소요) 둘레길 코스를 추천합니다. 요즘처럼 기온 변화가 큰 계절에는 햇볕이 강하고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를 피해 오전 8시~10시 사이 또는 해질녘인 오후 4시 이후에 출발하는 것이 체력 소모를 줄이고 쾌적하게 걷는 핵심 요령입니다.둘째, 발목과 무릎을 지켜주는 복장과 장비입니다. 씨름 선수 출신인 이만기 님 역시 무릎 관절 보호의 중요성을 자주 강조하곤 합니다. 딱딱한 아스팔트나 자갈길을 걸을 때는 쿠션감이 좋은 워킹화나 경등산화를 착용하고, 땀 흡수와 통풍이 잘되는 기능성 옷을 겹쳐 입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등산 스틱 하나만 챙겨도 하체에 실리는 하중을 20% 이상 분산시킬 수 있어 한결 가볍게 걸을 수 있습니다.셋째, 알뜰한 예산과 지역 골목 맛집 탐방 요령입니다. 동네 여행의 묘미는 걷기 후 맛보는 소박하고 든든한 로컬 음식에 있습니다. 관광지 중심의 번화가 식당보다는 전통시장이나 주민들이 자주 찾는 국밥집, 손국수집을 방문하면 1인당 1만 원 안팎의 합리적인 예산으로 정겨운 인심과 깊은 손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점심 피크 시간인 낮 12시부터 1시 사이를 살짝 피해 11시 30분이나 1시 30분 이후에 방문하시면 웨이팅 없이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합니다.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몸소 증명하며 많은 이들에게 건강한 자극을 주는 이만기 님처럼, 이번 주말에는 편안한 운동화를 신고 가까운 공원이나 골목길을 천천히 걸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소박한 풍경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걸음을 옮기다 보면 몸과 마음에 쌓인 피로가 자연스럽게 씻겨 나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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