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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2026-08-14

폭염의 끝자락 말복 완전 정복: 삼계탕 물가 잡는 보양식 트렌드부터 웨이팅 피하는 꿀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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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끝자락 말복 완전 정복: 삼계탕 물가 잡는 보양식 트렌드부터 웨이팅 피하는 꿀팁까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쳐 달력을 확인해 보니 어느덧 삼복더위의 마지막 관문인 말복이 찾아왔습니다. 입추가 지났는데도 도심을 달구는 열기와 열대야는 여전하지만, 예로부터 말복이 지나면 아침저녁 공기가 미세하게 달라지며 선선한 가을이 고개를 든다고 하죠. 오늘 점심이나 저녁, 지친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보양식 한 그릇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올해 말복은 최근 외식 물가 상승과 맞물려 보양식 풍경이 꽤 다채롭게 바뀌고 있습니다.


최근 장바구니 물가와 외식 물가를 살펴보면 닭고기 가격과 채소 가격이 동시에 오르면서 유명 식당의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2만 원 안팎까지 올라 있는 상황입니다. 런치플레이션이라는 말이 실감 날 정도로 삼계탕 한 그릇 먹기가 부담스러워지다 보니, 이번 말복에는 편의점 간편 보양식이나 대형마트의 당일 조리 통닭, 밀키트를 찾는 알뜰족이 크게 늘었습니다. 실제로 유통가에서는 1만 원대 이하의 보양 간편식과 가성비 치킨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실시간 말복 물가 및 외식 트렌드 뉴스 영상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올해 보양식 트렌드에서 눈에 띄는 또 다른 변화는 취향의 다양화입니다. 과거에는 말복 하면 무조건 닭백숙이나 삼계탕, 보신탕을 떠올렸지만, 요즘 2030 세대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고단백 대체 식품인 장어덮밥, 해신탕, 전복죽은 물론이고 깔끔한 한우 곰탕이나 오리고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채식을 선호하는 분들을 위한 버섯 들깨탕이나 콩국수 같은 비건 보양식 전문점도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죠. 굳이 뜨거운 국물 요리가 아니더라도 시원한 초계국수나 메밀소바로 더위를 식히며 에너지를 채우는 실속파도 많아졌습니다.


만약 오늘 유명 삼계탕집이나 장어 전문점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시라면 시간대 조절이 핵심입니다. 말복 당일 오프라인 맛집은 오전 11시 20분부터 직장인 대기 줄이 길어지며, 점심 피크 시간대인 12시부터 1시 사이에는 기본 40분에서 1시간 이상의 웨이팅이 발생하곤 합니다. 웨이팅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게 식사하시려면 점심은 오전 11시 오픈 직후나 오후 1시 30분 이후의 늦은 점심을 노리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저녁 시간대 역시 퇴근 직후인 6시 30분부터 7시 30분 사이가 가장 혼잡하므로, 오후 5시 30분경 조기 방문하시거나 모바일 원격 줄서기 어플을 미리 활용해 실시간 대기 순번을 확인하시는 것이 체력을 아끼는 지혜입니다.


집에서 가족들과 오붓하게 홈쿠킹으로 말복을 보내고 싶다면 대형마트의 마감 세일 시간대나 온라인 배송 플랫폼의 당일 특가 코너를 공략해 보세요. 삼계탕용 영계와 황기, 찹쌀이 함께 포장된 간편 세트를 구매하면 냄비나 압력솥에 넣고 40분만 푹 끓여도 전문점 못지않은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닭을 삶을 때 대파 뿌리와 통마늘, 양파 반 개를 넉넉히 넣고 끓이면 잡내 없이 맑고 진한 육수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닭고기를 먼저 건져 소금에 찍어 먹고, 남은 육수에 찹쌀과 잘게 썬 당근, 부추를 넣어 닭죽으로 마무리하면 4인 가족이 2만 원대 예산으로 든든한 만찬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말복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먹는 날을 넘어, 길고 무더웠던 여름을 무탈하게 버텨낸 스스로와 주변 사람들에게 고생 많았다는 안부를 건네는 날이기도 합니다. 폭염 경보와 열대야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다가올 가을을 건강하게 맞이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기상청 날씨누리 실시간 폭염 특보 현황을 틈틈이 확인하시며 수분 섭취와 한낮 야외활동 조절에도 각별히 신경 쓰시기를 권합니다. 오늘 하루 든든한 식사 한 끼 챙겨 드시고 마지막 무더위를 활기차게 이겨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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