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가요계에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1970년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곡가 강승식 씨가 향년 72세로 별세했다는 소식입니다. 고인의 아내이자 오랜 시간 음악 동반자로 함께해 온 가수 양미경 씨가 남편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동료 음악인들과 팬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소 후배들을 따뜻하게 챙기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헌신했던 거목의 부재이기에 슬픔의 무게가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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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강승식 씨는 1974년 하루 이틀 사흘이라는 곡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이후 탁월한 작곡 실력을 발휘하며 장은숙 씨가 부른 춤을 추어요, 당신의 첫사랑 등의 명곡을 작곡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의 집안 역시 남다른 음악적 DNA를 지니고 있는데, 유명한 곡 샹제리제를 부른 가수 선우성 씨가 바로 고인의 친누나이기도 합니다. 대중음악 평론가들에 따르면 고인은 학창 시절 축구 선수로 활약하며 전설적인 축구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세계 복싱 챔피언 홍수환 씨의 스파링 파트너로 활동할 만큼 다재다능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인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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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의 인생에는 큰 시련도 있었습니다. 1992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던 고인은 이후 위암 판정을 받게 되었고, 2003년 고국으로 돌아와 무려 20여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투병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이 힘겨운 투병의 여정 속에서 그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힘이 되어준 사람이 바로 아내인 가수 양미경 씨입니다. 노래 강사 출신인 가수 양미경 씨는 남편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고인이 투병 중에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도록 지탱해 준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고인은 몸이 아픈 와중에도 대한가수협회 전북지회장을 역임하고, 전북가수협회와 영호남문화교류협회를 창설하는 등 지역 가요계의 기반을 다지는 데 온 힘을 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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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되어 많은 이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있습니다.
발인은 다가오는 21일 오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가수 양미경 씨를 비롯한 유가족들은 깊은 슬픔 속에서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남편이자 음악적 동지였던 고인을 떠나보낸 가수 양미경 씨는 평소 전북 지역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며 대중과 소통해 왔기에, 지역 주민들과 음악 팬들의 안타까움은 배가 되고 있습니다. 그녀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이나 전북가수협회의 소중한 무대 기록은 온라인 공간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아내 양미경 씨의 무대를 기억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제12회 전주여 영원하라 양미경 회장 공연 영상을 통해 그녀의 음악적 발자취와 진심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던 따뜻한 모습은 전주 꽃 개나리축제 양미경 무대 영상에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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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보를 접하고 전주를 직접 방문해 조의를 표하거나, 고인이 생전에 깊은 애정을 쏟았던 전주 지역을 찾아 그의 음악적 숨결을 기리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실용적인 방문 팁과 여정 가이드를 정리해 드립니다. 슬픔을 나누고 기억을 더하는 걸음인 만큼 보다 경건하고 차분한 여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우선 조문을 위해 빈소를 찾으실 때는 유가족들의 휴식과 식사 시간을 배려해 혼잡한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상적으로 점심시간 직후인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 혹은 이른 오후 시간이 비교적 한산하여 유가족들과 깊은 위로를 나누기에 적당합니다. 저녁 퇴근 시간 이후인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는 조문객이 집중되어 장례식장 내부와 주차장이 매우 혼잡할 수 있으니 가급적 이 시간을 회피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전주 지역으로 이동하실 때는 고속버스를 이용해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한 후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조문을 마친 후 혹은 고인의 생전 업적과 호흡을 같이했던 전주의 문화적 정취를 느껴보고 싶다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전주 덕진공원이나 전주한옥마을을 조용히 거닐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덕진공원은 전북가수협회 등 지역 문화 예술인들이 다양한 야외 공연과 문화 교류를 펼치던 상징적인 공간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맘때의 덕진공원은 잔잔한 호수와 푸른 풍경이 어우러져 마음을 차분하게 정리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돌담길을 걸으며 고인이 20년간 투병하면서도 지켜내고자 했던 가요에 대한 사랑과 영호남 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것도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여정을 계획하실 때 예산 포인트도 미리 확인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전주 중심가 주변의 공영주차장은 최초 30분은 무료이거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장시간 주차 시 비용이 부담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동선을 우선 고려하시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또한 장례식장 주변이나 문화 공간 인근에서 차분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전통 찻집이나 카페를 이용하실 경우, 1인당 6000원에서 8000원 선의 예산을 고려하시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실 수 있습니다. 장거리 이동을 하시는 분들은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나 냉방병에 대비해 가벼운 겉옷이나 스카프를 필히 지참하시고, 단정하고 어두운 계열의 복장을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예의에 부합합니다.
대중음악의 숨은 거목으로 평생을 창작과 후학 양성에 바친 고 강승식 씨, 그리고 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 예술을 이끌어온 가수 양미경 씨. 두 사람이 함께 걸어온 음악적 여정은 비록 한 분의 별세로 지상에서는 멈추었지만, 그들이 남긴 명곡과 문화적 유산은 팬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입니다. 슬픔에 잠긴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평안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가수 양미경 씨 역시 이 큰 아픔을 잘 이겨내고 언젠가 다시 무대 위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돌아와 따뜻한 노래를 들려주기를 온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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