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주말 저녁을 뜨겁게 달궜던 방송 프로그램 기억하시나요. 바로 대중음악계의 살아있는 거장, 김도훈 작곡가 특집으로 꾸며진 무대였습니다. 거미, 이승기, 케이윌, 바다 등 내로라하는 레전드 보컬리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직 김도훈이라는 이름 아래 서로의 히트곡을 바꿔 부르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향수를 선사했습니다. 한 시절을 풍미했던 SG워너비의 '죄와 벌'부터 결혼식 축가 부동의 1위인 이승기의 '결혼해줄래', 전 국민의 연애 세포를 깨웠던 소유와 정기고의 '썸'까지, 우리가 사랑했던 수많은 명곡들이 모두 그의 손끝에서 탄생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그의 음악이 오랜 시간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단순히 세련된 멜로디에만 있지 않습니다. 김도훈 작곡가는 계절의 변화와 대중이 느끼는 미묘한 감정의 결을 기가 막히게 포착해 내는 프로듀서로 유명합니다. 봄과 여름에는 경쾌하면서도 귀에 감기는 리듬을, 가을과 겨울에는 가슴을 아리게 만드는 발라드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발라드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었습니다. 장르에 갇히지 않고 늘 반 발짝 앞선 시선으로 문화를 만들어 온 그의 역량은 현재 종합 콘텐츠 기업인 알비더블유의 수장으로서 마마무, 원어스, 퍼플키스 등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습니다. 음악을 통해 추억을 회상하고 싶으시다면 관련 무대 영상들이 가득한
KBS Kpop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그날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이처럼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위로를 주던 그가 이번에는 팬들과 대중을 위한 아주 특별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김도훈 대표가 이끄는 알비더블유가 오는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오버더레인보우에서 '2026 레인보우 마켓 - RBW 아티스트 클로젯' 기부 바자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팝업 스토어나 팬 이벤트를 넘어, 소속 아티스트들이 실제 무대와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착용했던 세상에 단 하나뿐인 무대 의상과 패션 아이템, 액세서리 등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이름보다 나눔이 먼저 보이는 무대'라는 따뜻한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 기부된다고 하니 더욱 뜻깊은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나 공지사항은 알비더블유(RBW)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이번 주말, 가슴을 울리는 음악의 여운을 이어받아 의미 있는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실속 있는 방문 가이드를 정리해 드립니다. 바자회가 열리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대는 한강공원과도 인접해 있어 주말 데이트나 가족 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입니다. 낮 시간에는 오버더레인보우 바자회 공간에 들러 아티스트들의 숨결이 닿은 특별한 의상들을 구경하고, 기부에도 동참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행사 특성상 한정판 물품과 희귀한 무대 의상을 선점하려는 팬들이 몰려 개장 직후인 오전 시간대에는 혼잡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쾌적하고 여유로운 관람과 주변 산책을 원하신다면 상대적으로 방문객이 분산되는 오후 2시 이후 늦은 오후 시간대를 공략하는 것이 현명한 팁입니다.또한, 실내 공간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가벼운 옷차림과 함께 소지품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작은 에코백이나 미니 가방을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별도의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유롭게 방문하시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바자회 참여를 마친 후에는 인근의 아기자기한 카페 거리를 방문하거나, 해 질 무렵 뚝섬 한강공원으로 이동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김도훈 작곡가의 명곡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귀와 마음이 모두 풍성해지는 완벽한 주말 힐링 코스가 될 것입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음악의 감동을 나누고 따뜻한 기부 문화까지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다가오는 주말 일정을 미리 계획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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