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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2026-07-17

하지원 시구 맞고 결승포 쾅! KT 최원준의 역전 3점포 비하인드와 잠실구장 뜨거운 직관 꿀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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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시구 맞고 결승포 쾅! KT 최원준의 역전 3점포 비하인드와 잠실구장 뜨거운 직관 꿀팁까지

어제 저녁, 잠실야구장은 그야말로 각본 없는 드라마 한 편이 쓰여진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펼쳐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후반기 첫 시리즈 맞대결은 경기 결과만큼이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로 온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야구팬들 사이에서 지금 가장 크게 회자되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KT의 간판타자 최원준 선수입니다. 이날 경기는 KT가 LG를 상대로 짜릿한 4대3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며 전반기 막판의 상승세를 이어 4연승 질주를 기록한 날이기도 했습니다. 이로써 3위 KT는 2위 LG와의 격차를 단 2.5경기 차로 좁히며 상위권 싸움에 본격적인 불을 지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번 경기의 진정한 하이라이트는 경기 시작 전 시구 행사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LG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자로 나선 주인공은 배우 하지원 씨였습니다. 최근 유튜브 콘텐츠 26학번 지원이요 등 왕성한 활동으로 대중과 호흡하고 있는 하지원 씨는 마운드 위에서 열정적인 시구를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하지원 씨가 던진 공이 타석에 서 있던 KT의 1번 타자 최원준 선수의 허벅지를 그대로 맞춘 것입니다. 보통 타자들은 몸에 맞는 공이 나오면 순간적으로 당황하거나 통증을 호소하기 마련인데, 최원준 선수는 묵묵히 더그아웃으로 걸어 들어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수훈선수로 선정된 최원준 선수의 인터뷰를 통해 밝혀진 속마음은 반전 그 자체였습니다. 최원준 선수는 사실 날아오는 공을 충분히 피할 수 있었지만, 초등학교 시절부터 하지원 배우의 열렬한 팬이었기 때문에 내심 공에 맞아보고 싶었다는 유쾌한 고백을 던졌습니다. 예전에 기아 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가 여자 아이돌 시구자의 공에 맞았을 때 나왔던 농담을 떠올리며, 자신은 이미 결혼을 한 몸이라 농담을 던질 수는 없었지만 팬심으로 그 순간을 즐겼다며 털어놓았습니다. 비록 공이 생각보다 묵직하고 아팠지만, 대배우의 시구를 온몸으로 맞이한 팬심이 통했던 것일까요? 최원준 선수의 이 엉뚱하면서도 진심 어린 고백은 야구 커뮤니티와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특별한 팬심의 기운 덕분인지 최원준 선수는 본 경기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양 팀이 1대1로 팽팽하게 맞서던 2회초, 2사 1루와 3루의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원준 선수는 LG 선발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의 초구 커터를 과감하게 공략했습니다.
배트 중심에 정확히 맞은 타구는 우측 담장을 시원하게 넘어가며 비거리 120미터짜리 대형 역전 3점 홈런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이 한 방으로 KT는 단숨에 경기 주도권을 잡았고, 선발 로건 앨런의 5이닝 1실점 호투와 불펜진의 끈질긴 이어던지기 끝에 귀중한 승리를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현재 최원준 선수는 타율 0.361에 117안타,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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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흥미진진한 명승부가 연일 펼쳐지는 야구장에 직접 방문해 열기를 느끼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특히 잠실야구장은 한여름의 열기와 관중들의 함성이 더해져 국내 스포츠 문화의 메카로 불립니다. 뜨거운 7월과 8월에 잠실구장 직관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몇 가지 실용적인 팁을 꼭 기억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처럼 낮 최고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좌석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내야석 중에서도 오후 늦게까지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자리를 피하고 싶다면, 중앙 네이비석 상단이나 지붕 그늘이 드리워지는 위쪽 구역을 예매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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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야구장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먹거리 투어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잠실야구장에서는 시원한 얼음이 동동 띄워진 김치말이국수나 냉면 종류가 여름철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경기 시작 직전에는 매장마다 줄이 길게 늘어서기 때문에, 경기 시작 1시간 반에서 2시간 전에 미리 입장하여 음식을 구매해 자리를 잡는 것이 혼잡을 피하는 비결입니다. 관람 시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으로는 개인용 휴대용 선풍기, 쿨링 타월, 그리고 얼린 생수를 넉넉히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교차하는 종합운동장역을 이용하게 되는데, 경기가 끝난 직후에는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승강장 진입조차 어려울 수 있으므로 경기 종료 후 잠시 관람석에서 여운을 즐기다가 천천히 이동하거나 근처 공원에서 열기를 식힌 뒤 출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 KT와 LG의 멋진 승부 장면과 경기 하이라이트를 생생하게 다시 보고 싶으신 분들은 KB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경기 풀영상과 짜릿한 홈런 순간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양 팀의 향후 경기 일정과 순위 경쟁의 자세한 데이터는 KBO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좋아하는 선수를 향한 순수한 팬심이 멋진 역전 홈런이라는 드라마로 이어진 이번 경기처럼, 앞으로 펼쳐질 후반기 프로야구 무대에서 또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탄생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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