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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2026-07-02

청룡기 고교야구 518 조롱 논란과 이개호 국회의원의 일침, 그리고 역사와 치유를 찾아 떠나는 전남 광주 여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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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 고교야구 518 조롱 논란과 이개호 국회의원의 일침, 그리고 역사와 치유를 찾아 떠나는 전남 광주 여행 가이드

최근 스포츠계와 교육계를 뜨겁게 달군 충격적인 뉴스가 있었습니다. 지난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경기 도중 발생한 배재고등학교 야구부의 지역 비하성 조롱 구호 논란인데요. 광주제일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배재고 일부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의 구호를 반복적으로 외치며 5·18 민주화운동을 노골적으로 희화화한 사건입니다. 이 장면은 중계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고스란히 전파되면서 수많은 야구 팬들과 국민적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이 논란의 배경을 이해하려면 지난 5월에 있었던 모 기업의 마케팅 논란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맞추어 진행했던 이벤트가 온라인상에서 큰 비판을 받았고, 이를 악질적으로 비틀어 만든 지역 비하성 표현이 10대 청소년들의 스포츠 경기 응원에까지 독버섯처럼 번진 것인데요. 단순한 경기 중 일탈로 치부하기에는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인식이 어디까지 무너졌는지를 보여주는 참담한 민낯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역구를 두고 활발히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이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전남 담양, 함평, 영광, 장성을 지역구로 둔 4선의 이개호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안은 명백한 학교폭력이자 민주 역사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광주 시민들의 피와 희생 위에 세워졌음을 강조하며, 가해 학생들에 대한 엄정한 징계는 물론이고 해당 학교 야구부 해체까지도 심도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자세한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반응은 이개호 의원 성명서 관련 보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현재 배재고 측은 학교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올리고 교직원과 학부모, 야구부 학생들이 직접 광주제일고를 찾아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광주일고 측은 학생들이 상처를 추스르고 사과를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방문 연기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교육청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역시 진상 조사와 스포츠공정위원회 회부 등 엄중한 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의 전말과 향후 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KBS 뉴스 수습 나섰지만 사과 불발 영상에서 영상 클립으로 생생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단순한 일탈을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역사 교육의 과제를 던져준 이번 사건을 보며, 많은 분들이 역사의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을 갖고자 하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개호 의원의 고향이자 역사적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전남 광주와 담양을 연계한 뜻깊은 역사 문화 및 힐링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주말을 이용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조용히 다녀오기 좋은 코스입니다.첫 번째 방문지는 광주에 위치한 5·18 국립묘지입니다. 우리가 오늘날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이곳은 혼잡 시간을 피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하기 위해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이른 아침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름철 따가운 햇살을 피하기 위해 모자와 선글라스, 그리고 넉넉한 식수를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묘역을 조용히 거닐며 당시의 희생을 기리는 것만으로도 가슴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국립묘지에서 무거운 마음을 달랬다면, 차로 약 20~30분 거리에 있는 전남 담양으로 이동해 자연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담양은 이개호 의원의 출생지이자 청량한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대표적인 명소인 죽녹원은 푸른 대나무가 뿜어내는 음이온과 시원한 바람 덕분에 도심 속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 제격입니다. 성인 기준 3, 000원 내외의 저렴한 입장료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가성비 힐링 코스입니다.죽녹원을 관람한 뒤에는 인근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따라 가볍게 산책해 보세요.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정오를 지나 오후 3~4시쯤 방문하면 나뭇잎 사이로 내리쬐는 부드러운 햇살과 함께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가장 좋습니다. 걷기 편한 운동화를 착용하시는 것은 필수이며, 담양의 별미인 대통밥이나 떡갈비로 깔끔한 점심 식사를 곁들인다면 1인당 2만 원에서 3만 원 선의 예산으로 훌륭한 식도락까지 완성할 수 있습니다.이번 고교야구 논란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우리가 지켜온 역사적 가치를 어떻게 다음 세대에 전달해야 할지 무거운 숙제를 안겼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세상을 시끄럽게 만든 뉴스에서 잠시 벗어나, 올바른 역사의식을 되새기는 광주 참배와 푸른 자연이 위로를 건네는 담양 여행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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