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하면서 오독오독 씹는 맛이 일품인

오이지무침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오이지 3개, 대파 1/2대, 고추 1개, 참기름 1큰술, 통깨

[양념재료]: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설탕 1/2큰술

오이지는 적당한 두께로 썰어 흐르는 물에 

두번 정도 헹궈주고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주세요.

10분 후 맛을 확인하고 싱겁다 싶은 정도가 되면

물기를 제거하고 꼬옥 짜주세요.

대파와 고추는 쫑쫑 썰어주세요.

기호에 따라 고추 생략하셔도 되고

고추 대신 부추 쫑쫑 썰어 더해줘도 좋아요.

물기 꽉 짠 오이지에 양념재료들을 넣고 

양념이 골고루 배이게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마무리로 참기름 둘러 섞어주고 통깨 뿌려주면 완성~

칼칼하면서 달콤짭짤하니 너무 맛있어요.

입맛 없다 싶을때 찬물에 밥 말아서 

오이지무침만 있어도 입맛 확 살아난답니다.

김밥, 국물라면, 짜장라면, 비빔라면,

심지어 누룽지에 곁들여도 개운하고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