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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2026-06-17

도쿄 수도권 흔들린 일본 이바라키현 규모 5.5 지진 현황과 여행자 필수 대처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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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수도권 흔들린 일본 이바라키현 규모 5.5 지진 현황과 여행자 필수 대처 가이드

어제 저녁 갑작스럽게 전해진 일본 지진 소식에 많은 분들이 가슴을 쓸어내리셨을 것 같습니다. 2026년 6월 16일 오후 7시 46분쯤 일본 도쿄 인근 이바라키현 남부 지역을 진앙으로 하는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진원의 깊이가 약 50km로 측정되었으며 도쿄 중심부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에 상당한 흔들림을 전달했습니다. 현지 특파원과 주민들의 전언에 따르면 건물이 끼익끼익 소리를 내며 흔들리고 서 있을 때 몸이 기우뚱할 정도로 강한 진동이 수초간 이어졌다고 합니다. 여행이나 비즈니스로 현지에 체류 중이던 한국인들도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흔들림을 인증하며 긴박했던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지진의 강도를 나타내는 일본 기상청의 진도 등급을 살펴보면 군마현 남부와 사이타마현 북부 등지에서는 최대 진도 5약이 관측되었습니다. 진도 5약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선반 위의 식기나 책이 떨어질 수 있으며 고정되지 않은 가구가 넘어질 수 있는 수준의 흔들림입니다. 도쿄 23구 전역과 지바현, 가나가와현 등에서도 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되었습니다. 다행히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진도 3이 관측된 이바라키현 소재 도카이 제2원전 등 인근 원자력 시설에서도 별다른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현장 상황은 YTN 뉴스 보도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도쿄와 일본 동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호쿠 신칸센과 조에쓰 신칸센이 안전 점검을 위해 한때 운행을 일시 중단하는 등 교통망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최근 일본 동북부 해역과 혼슈 일대에서는 지진 활동이 다소 잦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도 산리쿠 해역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하는 등 연속적인 지진 소식이 이어지면서 현지 주민들과 여행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의 생생한 흔들림과 대피 안내 상황은 유튜브 채널에 업데이트된 현지 방송이나 뉴스 클립 영상 일본 지진 현장 영상을 참고하시면 당시의 긴박했던 분위기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일본 도쿄나 간토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이미 현지에 계신 분들이라면 막연한 공포심을 갖기보다는 실질적인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선 일본에 도착하면 지진 및 재난 경보를 실시간으로 한국어 안내받을 수 있는 세이프티 팁스(Safety Tips) 앱이나 특화된 재난 알림 애플리케이션을 반드시 스마트폰에 설치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본은 지진 예측 및 속보 시스템이 매우 정교하기 때문에 지진이 발생하기 수초 전이나 직후에 스마트폰으로 강력한 알람이 울리게 됩니다. 알람이 울리면 당황하지 말고 즉시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거나 가방 등으로 머리를 감싸야 합니다.


호텔이나 숙소에 머물고 계실 때는 체크인 직후 반드시 비상구 위치와 대피 경로를 먼저 눈으로 확인해 두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지진이 발생해 흔들림이 감지되는 동안에는 무리하게 밖으로 뛰어나가지 말고 진동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흔들림이 멈춘 후에는 깨진 유리창이나 파편에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바닥이 두꺼운 슬리퍼나 신발을 착용한 상태로 움직여야 합니다. 또한 문이 비틀려 갇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현관문을 살짝 열어 탈출구를 확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엘리베이터는 갇힐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지진 발생 시에는 절대 탑승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해 대피해야 합니다.


실외나 도심 한복판을 이동 중일 때 지진을 만난다면 건물의 외벽 유리가 깨져 떨어지거나 간판이 추락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빌딩가에서 최대한 멀어지거나 내진 설계가 잘 되어 있는 넓은 광장, 공원 등으로 대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하철이나 신칸센 내부에서 지진을 겪게 된다면 열차가 급정거할 수 있으므로 손잡이를 단단히 잡고 안내 방송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일본의 대중교통은 지진 감지 즉시 자동으로 멈추거나 서행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므로 임의로 하차하려 하지 말고 승무원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일정 수립 시 교통 통제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지진이 발생하면 신칸센이나 일반 철도 노선이 안전 점검을 위해 수 시간 동안 멈추거나 지연될 수 있습니다. 귀국을 위한 공항 이동 일정이 있다면 평소보다 최소 2~3시간 이상 여유를 두고 출발하고, 이용하려는 철도 회사의 공식 홈페이지나 SNS 계정을 통해 실시간 운행 상황을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해 둔 숙소나 현지 관광지 역시 일시적으로 운영 시간을 단축하거나 휴업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전화를 하거나 온라인으로 정상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팁도 잊지 마세요. 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대처 요령을 몸에 익혀둔다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의연하고 안전하게 일정을 마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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