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대중의 시선에서 벗어나 조용한 삶을 이어가던 원조 한류 스타 욘사마 배용준의 반가운 근황이 외신을 통해 깜짝 공개되었습니다. 싱가포르 현지 매체인 연합조보의 보도에 따르면,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자녀들과 함께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입국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요. 이번 포착이 더욱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혼자가 아니라 연예계 절친 가족인 박신혜 최태준 부부와 함께하는 동반 가족 여행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하와이에 거주하며 외부 활동을 최소화하고 있는 배용준 박수진 부부이기에, 이번 싱가포르 목격담은 팬들에게 무척이나 신선하고 반가운 소식으로 다가옵니다. 현지 매체가 공개한 영상 속 배용준은 편안한 스타일에 장발 머리,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직접 짐을 챙기며 다정한 가장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올가을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 박신혜 최태준 부부 역시 아이와 함께 동행해 두 가족이 끈끈한 친분을 이어가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사실 배용준에게 싱가포르는 꽤 의미가 깊은 장소입니다. 무려 22년 전인 지난 2004년, 영화 스캔들 홍보를 위해 방문했을 당시 싱가포르 국립난초원에서 한국 연예인 최초로 그의 이름을 딴 덴드로비움 배용준이라는 난초 명명식을 갖기도 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이제는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 가족, 그리고 소중한 지인들과 함께 다시 찾은 싱가포르이기에 더욱 특별한 여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 스타 가족이 선택한 여행지인 만큼 싱가포르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휴양지로 꼽힙니다. 이번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행보를 보며 싱가포르 가족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실속 있는 여행 가이드와 팁을 몇 가지 정리해 드립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곳은 역시 센토사 섬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부터 세계적인 규모의 S.E.A. 아쿠아리움까지 한곳에 모여 있어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기에 좋습니다. 만약 배용준 부부처럼 조금 더 한적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원한다면, 센토사 섬 내의 최고급 리조트 단지나 싱가포르 식물원인 보타닉 가든을 추천합니다. 보타닉 가든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녹지를 자랑하며, 오전 8시 전후나 해가 지는 오후 5시 이후에 방문하면 싱가포르의 무더위를 피해 쾌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여행의 예산 포인트는 숙박과 외식 비용입니다. 전 세계에서 물가가 비싸기로 손꼽히는 도시인만큼, 매끼 최고급 레스토랑을 고집하기보다는 현지인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라우파삿이나 뉴턴 푸드센터 같은 호커 센터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별미인 칠리크랩과 사테, 치킨라이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다만 유명 호커 센터는 저녁 7시 이후 극심하게 혼잡하므로, 오후 5시 반쯤 조금 이른 저녁을 먹으러 움직이면 웨이팅 없이 명당자리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들려온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일상 소식은 여전히 그들을 그리워하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었습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내려놓고 평범한 아빠이자 남편으로 돌아가 소소한 행복을 즐기는 그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스타 가족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여정을 응원하며, 싱가포르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도 이번 소식이 좋은 영감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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