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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2026-06-03

상상 그 이상의 스케일! EBS 극한직업이 포착한 세계 최대 훠궈 식당과 모노레일 닭 농장의 숨은 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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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그 이상의 스케일! EBS 극한직업이 포착한 세계 최대 훠궈 식당과 모노레일 닭 농장의 숨은 땀방울

매주 주말 저녁,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의 이면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EBS의 장수 교양 프로그램인 극한직업인데요. 최근 방영된 회차에서는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중국의 거대한 일터 현장이 공개되며 시청자들과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늘 우리 주변의 장인이나 숨은 노동자들을 조명하던 것에서 나아가, 이번에는 압도적인 규모의 글로벌 현장 속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치열한 숨결을 그대로 담아냈기 때문입니다.이번 방송에서 가장 먼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곳은 중국 충칭시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훠궈 식당이었습니다. 훠궈는 끓는 육수에 얇게 썬 고기와 채소, 해산물 등을 취향껏 익혀 먹는 중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이지만, 이곳의 스케일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식당의 개념을 가볍게 뛰어넘습니다. 무려 산 하나를 통째로 아우르는 거대한 부지에 식당이 조성되어 있으며, 하루에 이곳을 찾는 방문객만 최대 2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어마어마한 인원을 동시 수용하기 위해 식당 내부에 마련된 주방만 해도 무려 10곳이 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화면 속에서 빛나는 화려한 야경과 끝없이 이어지는 손님들의 행렬 뒤에는 가파른 산길을 쉴 새 없이 오르내리는 직원들의 처절한 고군분투가 숨어 있었습니다. 무거운 식재료와 펄펄 끓는 육수 냄비를 들고 하루에도 수십 번씩 계단과 경사로를 오가다 보면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기 일쑤입니다. 손님들이 테이블에서 직접 음식을 익혀 먹는 편리함 뒤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킬로미터를 걸으며 완벽한 서빙을 유지하기 위해 발바닥이 부르트도록 뛰는 노동자들의 헌신이 있었던 셈입니다. 웅장한 규모에 감탄하다가도 이내 이들의 땀방울에 숙연해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이와 함께 소개된 또 다른 현장은 중국 저장성 원저우시에 자리한 초대형 방목형 닭 농장이었습니다. 축구장 46개를 합쳐 놓은 것과 맞먹는 약 10만 평 규모의 광활한 산자락에서 수많은 닭이 자유롭게 뛰놀고 있는 모습은 그 자체로 장관이었습니다. 이 엄청난 면적의 농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곳의 작업자들은 총길이 2.5킬로미터에 달하는 모노레일 기반의 현대식 운반 장치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과거에 사람이 일일이 무거운 사료 포대를 짊어지고 산을 타야 했던 것에 비하면 획기적인 기술적 발전입니다.하지만 아무리 최신 장비가 도입되었다 하더라도 인간의 손길이 반드시 필요한 극한의 영역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방목된 닭들이 넓은 농장 구석구석에 낳아 놓은 달걀을 수거하는 작업만큼은 기계가 대신해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작업자들은 매일 뙤약볕 아래서 허리를 굽힌 채 넓은 산을 이리저리 헤매며 직접 발품을 팔아 달걀을 하나하나 수집합니다. 이렇게 수확한 신선한 달걀들은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데, 전통적인 방목 축산과 최첨단 모바일 커뮤니티 커머스가 결합된 독특한 노동의 형태를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이처럼 거대한 자본과 기술이 집약된 일터에서도 결국 가장 중요한 핵심은 인간의 진정성 있는 노동이라는 점을 이번 방송은 명확히 짚어냅니다. 영상을 보며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다면, 공식 채널을 통해 하이라이트를 시청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수많은 숨은 일꾼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EBS 극한직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편리하게 다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만약 이번 방송을 보고 강렬한 불맛과 매콤한 훠궈의 매력에 푹 빠지셨다면, 다가오는 주말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정통 훠궈 맛집을 찾아 미식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국내에서도 충칭 스타일의 얼얼한 마라 육수와 담백한 백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전문점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훠궈를 보다 맛있고 여유롭게 즐기기 위한 몇 가지 실용적인 방문 팁을 소개해 드립니다. 주말 저녁 시간대는 대기 줄이 매우 길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오후 5시 이전이나 조금 늦은 저녁 시간에 방문하시면 혼잡을 피할 수 있습니다. 매운맛에 약하다면 토마토 탕이나 버섯 탕을 함께 주문해 곁들이는 것이 좋으며, 특유의 식감을 살려주는 소고기, 양고기와 더불어 건두부, 푸주, 분모자 등의 재료를 다채롭게 추가하면 훨씬 풍성한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튀는 국물로부터 옷을 보호할 수 있는 앞치마를 미리 요청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풍요로운 식탁과 편리한 서비스 이면에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땀 흘리는 수많은 이들의 노고가 깃들어 있습니다. 스케일의 크고 작음을 떠나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노동의 가치를 되새기게 만드는 이번 이야기를 통해, 평범한 일상 속 소소한 먹거리 하나에도 고마운 마음을 가져보는 따뜻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더 자세한 방송 정보와 지난 에피소드가 궁금하시다면 EBS 극한직업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 세계의 경이로움을 탐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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