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말 어디로 떠날지 고민 중이신가요? 늦봄과 초여름의 문턱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선사할 역대급 축제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치즈의 고장으로만 널리 알려졌던 전북 임실이 이번에는 눈부신 장미의 바다로 새롭게 변신한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되는 제1회 임실N장미축제 이야기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대중에게 막을 올리는 완전히 새로운 신규 축제인 만큼 전국 여행 마니아들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실제로 바로 며칠 전 석가탄신일 황금연휴 기간에도 임실 옥정호와 인근 주요 관광지에 이미 수많은 인파가 대거 몰리며 이번 장미축제의 성공적인 흥행을 일찌감치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가난한 시골 마을에서 대한민국 대표 명품 치즈 브랜드이자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사계절 관광 도시로 우뚝 선 임실군이 야심 차게 준비한 봄철 새로운 킬러 콘텐츠인 만큼, 축제의 완성도와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이 대단합니다.
축제가 펼쳐지는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은 무려 6만 5천 평방미터가 넘는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곳에 전 세계에서 건너온 150여 종, 2만 2천여 주의 장미가 가득 피어나 유럽의 유서 깊은 왕실 정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국적이고 로맨틱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우아하게 뻗은 장미꽃 터널을 천천히 걸으며 사방에서 퍼지는 진한 꽃향기를 맡다 보면 일상 속에서 쌓였던 스트레스와 피로가 단숨에 치유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낮의 화려함도 눈부시지만 밤이 되면 축제의 진가가 더욱 발휘됩니다. 축제장 전역에 은은하고 화려한 야간 경관 조명이 대대적으로 설치되어 있어, 밤이 되면 약 3천 8백 평방미터 구역이 환상적인 빛의 정원으로 탈바꿈합니다. 선선한 초여름 밤바람을 맞으며 연인과 함께 걷는 밤 장미밭은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최고의 데이트 코스가 될 것입니다.
축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재미가 바로 화려한 무대와 다채로운 공연진입니다. 이번 제1회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아티스트 라인업은 그야말로 지상파 방송사를 방불케 할 정도로 역대급입니다. 축제 둘째 날인 5월 29일 금요일 저녁에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대세 트로트 스타 이찬원과 손태진, 전유진, 김다현, 신유 등이 총출동해 임실의 봄밤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심수봉을 비롯해 청춘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범진, 펀치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나흘 내내 이어지며, 축제 마지막 날에는 임실 청소년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의 감동적인 연주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화려한 개막 무대의 생생한 소식과 현장 분위기를 미리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임실장미축제 개막공연 예고 영상을 통해 라인업을 직접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는 즐거움 외에도 오감을 만족시킬 참여형 체험과 먹거리 프로그램이 가득합니다. 장미 테마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는 로즈 퍼레이드가 축제장 분위기를 한층 돋우고, 장미빌리지 로즈마켓에서는 나만의 장미 향수나 향기로운 천연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는 특별한 힐링 체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을 위한 시크릿쥬쥬와 또봇 팝업스토어도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축제의 또 다른 주인공인 먹거리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축제장 곳곳의 푸드존에서는 현지에서 직접 만든 신선한 치즈를 듬뿍 얹은 오리지널 치즈피자, 고소한 치즈떡볶이, 치즈 스파게티는 물론이고, 오직 이번 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장미빵과 장미 아이스크림 같은 이색 디저트도 판매됩니다. 더불어 시원한 수제맥주 제조사 네 곳이 참여하는 맥주 광장도 함께 운영되니, 장미 향 가득한 야외 교외에서 피자와 맥주를 즐기는 피맥 타임도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매력 가득한 축제를 보다 완벽하게 즐기기 위한 몇 가지 실전 방문 팁을 전해드립니다. 가장 반가운 소식은 이번 축제가 별도의 입장료가 없는 완전히 무료 개방 행사라는 점입니다. 주머니 부담 없이 가볍게 발걸음을 옮기기 좋습니다. 다만 대세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금요일 저녁과 주말에는 전국에서 엄청난 인파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극심한 혼잡과 주차 대기를 피하고 싶으시다면 아침 10시 이전에 이른 시간에 도착하시거나, 아니면 화려한 야간 조명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오후 5시 이후 늦은 오후에 방문하시는 동선을 추천합니다. 낮 시간대에는 햇살이 매우 강하고 그늘이 부족할 수 있으니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양산이나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을 필수로 지참하시고 넓은 테마파크를 편안하게 걸어 다닐 수 있는 운동화를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 상세한 일자별 타임테이블과 주차장 배치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공식 소통 창구인 임실 장미축제 공식 홈페이지나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축제 정보를 참고하여 실시간 소식을 확인하고 출발하시길 권장합니다. 사계절 축제 도시로 진화하는 아름다운 임실에서 백만송이 장미 향기에 흠뻑 취하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올봄 가장 낭만적인 추억을 가득 만들어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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