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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2026-05-25

트럼프의 전격 지시, 이란 합의 서두르지 말라! 호르무즈 해협과 기름값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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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라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국과 이란이 곧 종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중동의 긴장이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득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갑자기 브레이크를 걸었습니다.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 협상 대표단에게 서둘러 합의에 도달하지 말라고 직접 지시했다는 소식을 전한 것입니다. 이번 트럼프 합의 지시의 핵심은 시간은 우리 편이니 양측 모두 시간을 갖고 실수가 없도록 완벽한 판을 짜라는 메시지입니다.


시장의 반응은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분위기입니다. 바로 하루 전만 해도 세계 원유 수송량의 20%가 통과하는 핵심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국제 유가와 증시가 들썩였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속도 조절을 선언하면서 분위기가 묘하게 바뀌었습니다. 합의와 서명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이란 선박에 대한 해상 봉쇄를 전력으로 유지하겠다고 못을 박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을 어떻게 처리할지, 핵무기 개발을 완전히 포기하는지 확실하게 검증하기 전까지는 샴페인을 터뜨리지 않겠다는 미국 특유의 벼랑 끝 전술이 다시 시작된 셈입니다.


사실 이 타이밍에 나온 지시는 미국 국내 정치 상황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조기 종전을 서두르다가 이란에 너무 많은 것을 양보해 주는 것 아니냐는 미국 내부의 비판 여론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가 짙어 보입니다. 과거 오바마 정부 시절의 이란 핵 합의를 최악의 거래라고 비난해 왔던 트럼프인 만큼, 이번에는 확실하게 이란의 항복을 받아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한 것이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발언이 협상 결렬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란을 더 강하게 압박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고도의 밀당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당분간 고유가 기조가 이어지거나 기름값이 요동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안 그래도 물가가 올라 지갑 열기가 무서운 요즘인데, 주말 나들이나 드라이브를 계획 중인 운전자분들의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리터당 유가가 조금이라도 낮을 때 미리 주유해 두는 편이 마음 편한 시기입니다. 주말을 이용해 서울 근교나 지방으로 장거리 여행을 떠나실 분들은 출발하기 전 오피넷 같은 유가 정보 서비스를 활용해 경로상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미리 선점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속도로 진입 전 도심 외곽의 셀프 주유소들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중동 사태의 흐름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맥락을 더 자세히 이해하고 싶으신 분들은 뉴스룸의 심층 분석 영상을 함께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글로벌 뉴스 브리핑 공식 채널 바로가기 에서 현지 특파원들의 실시간 리포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 정세가 안개 속 국면으로 접어들었지만, 협상 자체가 완전히 깨진 것은 아닌 만큼 지나친 불안감보다는 차분하게 상황을 관망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분간은 매주 발표되는 미국의 경제 지표와 원유 재고량,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항 대수 변화를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출퇴근길 주유소 가격판을 유심히 살펴보면서 유가 변동 추이에 맞춰 현명한 소비 계획을 세우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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