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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2026-05-18

칸 영화제를 뒤집어놓은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 드디어 베일을 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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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를 뒤집어놓은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 드디어 베일을 벗다

프랑스 칸에서 정말 뜨거운 소식이 날아왔습니다. 영화 추격자, 황해, 곡성으로 한국 장르 영화의 한 획을 그은 나홍진 감독이 무려 10년 만에 새로운 신작을 들고 복귀했는데요. 바로 전 세계 영화인들의 시선이 집중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영화 호프(HOPE) 이야기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5월 17일 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상영이 끝나자마자 무려 7분간의 뜨거운 기립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고 합니다. 외신들도 일제히 역대 가장 훌륭하고 재미있는 액션 영화라거나 경쟁 부문에서 즉각 인정받을 희귀한 작품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도대체 어떤 영화길래 이렇게 전 세계가 술렁이는 걸까요? 이번 영화 호프는 나홍진 감독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SF 스릴러 장르입니다. 일명 농촌 SF 혹은 논두렁 SF라고 불리며 벌써부터 독특한 수식어가 붙고 있는데요. 영화의 배경은 1980년대 비무장지대 인근의 외딴 항구마을인 호포항입니다. 평화롭던 이 마을에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 생명체가 불시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마을에서 키우던 황소가 기이하게 죽은 채 발견되고 주민들이 줄줄이 목숨을 잃자, 외딴 출장소장 범석과 마을 청년 성기 무리가 총을 들고 침입자를 추격하는 숨 가쁜 추격전이 펼쳐집니다. 봉준호 감독이 살인의 추억으로 농촌 스릴러를 개척했다면, 나홍진 감독은 호프를 통해 한국형 농촌 SF라는 완전히 새로운 장르를 발명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이번 작품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역대급 스케일과 화려한 라인업 덕분입니다. 한국 영화 역사상 최대 수준인 약 5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데다, 황정민과 조인성, 정호연 등 내로라하는 국내 탑배우들은 물론이고 할리우드의 명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 부부까지 합류해 글로벌 프로젝트의 면모를 갖췄습니다. 대기업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아 올 하반기 극장가를 완전히 장악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160분이라는 압도적인 러닝타임은 최근 짧은 영상을 선호하는 트렌드 속에서도 관객들을 단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게 몰입시키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영화 호프를 200%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미리 알아두면 좋은 실용적인 팁과 나들이 코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영화의 주요 촬영지는 전라남도 해남군입니다. 나홍진 감독은 사실적인 영상미를 구현하기 위해 해남군의 한 마을을 통째로 세트장으로 개조해 1980년대의 아날로그 감성을 완벽하게 재현했다고 합니다. 올여름이나 가을에 특별한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땅끝마을 해남을 방문해 영화 속 호포항의 거칠고도 고즈넉한 분위기를 미리 느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남의 아름다운 바다와 탁 트인 농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또한, 극장 개봉 이후 관람을 가실 때 유의할 점도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러닝타임이 2시간 40분에 달하는 대작이기 때문에, 상영 전 음료 섭취는 적당히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화의 몰입도가 워낙 높아 중간에 화장실을 가느라 중요한 액션 시퀀스를 놓치면 아쉬울 수 있으니까요. 혼잡한 주말 시간대를 피해 평일 조조나 늦은 심야 시간대를 이용하시면 훨씬 여유롭고 쾌적하게 나홍진 감독만의 압도적인 시각 효과와 사운드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한국 영화의 새로운 희망이 될 이번 신작의 뜨거운 현장 분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에서 선공개 영상과 칸 현장 리포트를 확인해 보세요. 아래 링크를 통해 강렬한 비주얼의 공식 티저를 먼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영화 호프 공식 선공개 영상 보러가기올 하반기 스크린을 휩쓸 역대급 SF 액션 스릴러의 등장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봅니다. 개봉일에 맞춰 극장 명당자리를 미리 선점할 준비를 해두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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