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에 접어들면서 격투기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빅매치들이 연이어 펼쳐지고 있습니다. 불과 일주일 전 뉴저지에서 열린 넘버링 대회에서 션 스트릭랜드가 캄자트 치마예프를 꺾고 미들급 왕좌를 탈환하며 격투기 판도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는데요. 그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이번 주말 라스베이거스 에이펙스에서 열린 파이트 나이트 대회까지 치러지며 그야말로 주말마다 눈을 뗄 수 없는 일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라스베이거스 대회는 국내 팬들에게 유독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바로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선수가 오랜 공백과 부상을 딛고 드디어 옥타곤으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최두호 선수의 상대인 다니엘 산토스는 이미 국내의 유망한 파이터들을 잇달아 꺾으며 국내 팬들 사이에서 한국인 킬러라는 별명까지 얻은 까다로운 상대였는데요. 경기 전 인터뷰에서 최두호 선수가 그 별명을 내가 반드시 지워버리겠다고 호언장담했던 만큼, 많은 팬들이 새벽부터 TV 앞을 지키며 손에 땀을 쥐고 경기를 지켜보았습니다. 메인 이벤트였던 아놀드 앨런과 멜키자엘 코스타의 페더급 랭킹전 못지않게 뜨거운 관심을 모은 한판승부였습니다.
이번 대회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격투기 팬들이 곧바로 달력에 표시해 두어야 할 다음 중요한 UFC 경기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다가오는 5월 30일 토요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리는 파이트 나이트 대회입니다. 이번 마카오 대회는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시차 부담 없이 황금 시간대에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메인 카드는 밴텀급의 강자 송야동과 데이베손 피게이레두의 맞대결로 꾸려져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여기에 헤비급의 신성 세르게이 파블로비치와 탈리손 테이세이라의 묵직한 타격전까지 예고되어 있어 격투기 종합선물세트 같은 대회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 마카오 대회 언더카드에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미들급 주자인 이이삭 선수가 출격해 루이스 펠리페 디아스를 상대로 강렬한 옥타곤 데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파이터들의 자존심을 건 매치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지난 주말 라스베이거스 대회에 이어 한국 격투기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할 무대가 될 것입니다. 다가오는 대회의 공식 대진표와 선수들의 계체량 행사 영상 등 더 자세한 소식은
UF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미리 구독해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마카오 대회는 한국과 시차가 거의 없어 주말 저녁에 치러지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가까운 마카오로 직접 날아가 직관을 계획하시는 직장인분들도 많습니다. 대회가 열리는 갤럭시 아레나는 최신식 복합 문화 공간으로 내부 시설이 매우 쾌적하기로 유명합니다. 현장 직관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몇 가지 실용적인 팁을 기억해 두세요. 대회가 시작되는 오후 시간대에는 갤럭시 아레나 주변 교통이 매우 혼잡하므로, 혼잡 시간을 피해 경기 시작 최소 2시간 전에는 경기장에 도착해 굿즈 숍을 둘러보거나 내부 포토존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마카오는 저녁 시간대 실내 에어컨 가동이 매우 강해 경기장이 다소 쌀쌀할 수 있으니 가벼운 겉옷을 챙기는 것은 필수입니다. 입장권 예매 현황이나 좌석 배치에 대한 세부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UFC 한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일정과 티켓 링크를 크로스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만약 직관이 어려워 집관을 선택하셨다면, 경기 당일 국내 독점 중계 플랫폼인 티빙이나 UFC 파이트 패스를 통해 끊김 없는 고화질로 경기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5월 30일 오후 5시 언더카드 경기부터 시작해 저녁 8시 메인카드까지 이어지는 타임라인이므로, 주말 저녁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배달시켜 홈 직관 파티를 열기에도 완벽한 시간대입니다. 격투기 경기는 실시간 커뮤니티 반응을 함께 보며 응원할 때 재미가 배가되니 스마트폰을 옆에 두고 함께 소통하며 즐겨보세요. 화려한 타격전과 손에 땀을 쥐는 서브미션의 세계가 기다리는 5월의 마지막 UFC 축제를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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