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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2026-05-16

우승을 향한 가장 뜨거운 발걸음, 두산 매치플레이 16강 최예림 프로의 간절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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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향한 가장 뜨거운 발걸음, 두산 매치플레이 16강 최예림 프로의 간절한 도전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지금 가장 뜨거운 샷 대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골프 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가 바로 그 무대인데요. 수많은 명승부 속에서 유독 수많은 갤러리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대보건설 소속의 최예림 프로입니다. 올해로 정규 투어 9년 차를 맞이한 최예림 프로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그야말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16강에 진출해 실시간 트렌드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최예림 프로의 기세는 조별리그 첫날부터 매서웠습니다. 올 시즌 선전하며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준 전예성 프로와 버디 사냥꾼이라는 별명을 가진 고지우 프로를 잇달아 꺾으며 11조에서 당당히 3연승을 거두었습니다. 무결점 플레이로 승점 3점을 꽉 채우며 16강행 티켓을 거머쥔 모습은 왜 그녀가 우승 없는 강자로 불리는지를 완벽하게 증명해 준 장면이었습니다. 매치플레이 특유의 1대1 단판 승부에서 오는 엄청난 압박감을 이겨내고 조 1위로 올라선 그녀의 부드러우면서도 정교한 아이언 샷은 라데나 CC를 찾은 갤러리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골프 팬들이 최예림 프로를 이토록 열렬히 응원하는 데에는 그녀만의 특별한 스토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최예림 프로는 KLPGA 투어에서 누적 상금이 가장 높은 미우승 선수라는 다소 아쉬운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통산 준우승만 무려 8번을 기록하며 번번이 눈앞에서 우승컵을 놓쳤던 아픔이 있죠. 특히 지난 2024년 시즌에도 세 차례나 준우승을 거두었고, 연말에는 허리 부상까지 겹치며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2026년 새 시즌을 앞두고 태국에서 60일 동안 혹독한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코스 매니지먼트를 정교하게 가다듬었습니다. 이제는 우승이라는 두 글자에 집착하기보다 코스에서 즐겁게 경기를 즐기겠다는 한층 성숙해진 마음가짐으로 필드에 서고 있습니다. 아픔을 딛고 일어나 묵묵히 걷는 그녀의 발걸음 자체가 하나의 감동적인 드라마가 된 셈입니다.


오늘 펼쳐지는 16강전에서 최예림 프로는 만만치 않은 강적인 조아연 프로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매치플레이는 스트로크 플레이와 달리 매 홀의 결과에 따라 승패가 갈리기 때문에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반전의 연속이 특징입니다. 최예림 프로 특유의 리듬감 있고 부드러운 스윙이 라데나 CC의 까다로운 핀 위치를 어떻게 공략할지가 오늘 경기의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선수들의 생생한 경기 모습과 주요 하이라이트는 KLPGA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클립으로 확인하실 수 있으니 현장에 가지 못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이번 주말 최예림 프로의 열정 가득한 샷을 직접 눈으로 담고 싶어 춘천 라데나 CC 직관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몇 가지 실용적인 팁을 챙겨가시길 권합니다. 주말 강원도 방면 고속도로는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므로,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하시는 것이 혼잡 시간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라데나 CC는 네이처 코스와 가든 코스 모두 아름다운 조경을 자랑하지만, 매치플레이 특성상 선수들을 따라 넓은 필드를 많이 걸어야 하므로 편안한 운동화나 골프화 착용은 필수입니다. 요즘처럼 햇살이 강한 날씨에는 자외선 차단제와 넓은 모자, 선글라스를 반드시 챙기시고, 얼음물이나 간단한 간식을 보냉백에 담아 가시면 더욱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춘천의 대표 먹거리인 닭갈비나 시원한 막국수로 식사를 해결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골프장 인근이나 춘천 시내에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들이 많아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주말 나들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대회 당일 티켓 구매 및 정확한 실시간 스코어 보드는 KLPG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쉽고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가장 높은 곳을 향해 스윙을 날리는 최예림 프로가 이번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염원하던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팬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응원의 목소리가 춘천의 푸른 필드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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