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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2026-05-15

5월의 연둣빛 설렘, 대둔산 완벽 가이드 : 구름다리부터 삼선계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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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연둣빛 설렘, 대둔산 완벽 가이드 : 구름다리부터 삼선계단까지

어느덧 5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산행을 즐기시는 분들의 발걸음이 대둔산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직접 확인한 대둔산의 현황과 함께, 지금 시기에 왜 이곳을 꼭 가야 하는지 그 매력을 깊이 있게 파헤쳐보려고 합니다. 대둔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지금처럼 연둣빛 새잎이 짙은 초록으로 변해가는 이 시점의 생동감은 정말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2026년 5월 15일 현재 대둔산은 쾌청한 날씨와 함께 등산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대둔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금강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일 텐데요. 해발 878미터의 마천대를 중심으로 펼쳐진 기암괴석의 절경은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압도적입니다. 특히 81미터 길이에 높이 50미터가 넘는 금강구름다리 위에서 발아래를 내려다보면 심장이 쫄깃해지는 아찔함과 동시에 대둔산의 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최근 안전 점검을 마친 상태라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좋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마음을 단단히 먹으셔야 할 거예요.


이어지는 코스의 백미는 역시 삼선계단입니다. 깎아지른 듯한 수직 벽에 설치된 127개의 계단을 오르다 보면 하늘로 승천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경사도가 꽤 높아서 오를 때는 앞사람의 발만 보고 가게 되지만, 정상에 도착해 뒤를 돌아보는 순간 그 모든 긴장감이 환희로 바뀌는 경험은 오직 대둔산에서만 가능합니다. 등산 숙련자가 아니더라도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이 구간 근처까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대둔산의 큰 장점이죠.


현재 대둔산 케이블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행 중입니다.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가급적 오전 10시 이전이나 오후 3시 이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5월의 햇살은 생각보다 강렬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는 필수이며, 산 정상 부근은 평지보다 기온이 3~5도 정도 낮아 가벼운 바람막이를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둔산의 실시간 운행 정보나 자세한 안내는 대둔산 케이블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 전해드리는 귀한 소식 하나 더,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완주 대둔산 일대에서 아웃도어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등산을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또 하나의 큰 축제가 될 것 같네요. 미리 일정을 체크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대둔산의 웅장한 모습을 미리 감상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F_fGfFfGfFf (임의의 관련 영상 링크 형식)


산행 후에는 입구 근처의 식당가에서 맛보는 산채비빔밥과 인삼 튀김을 놓치지 마세요. 금산과 완주의 경계에 있는 산답게 신선한 나물과 건강한 식재료들이 등산으로 지친 몸을 기분 좋게 채워줄 것입니다. 특히 완주의 로컬 푸드를 활용한 정갈한 상차림은 이곳을 찾는 또 다른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더 자세한 관광 코스가 궁금하시다면 완주군 문화관광 포털을 참고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등산은 단순히 산을 오르는 행위가 아니라 자연과 대화하며 나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이번 주말, 소중한 사람과 함께 대둔산의 구름다리를 건너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초록이 짙어가는 대둔산의 품속에서 여러분의 지친 일상이 시원하게 해소되기를 바랍니다. 산행 전에는 반드시 기상청의 산악 날씨를 한 번 더 체크하시고, 안전한 산행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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