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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2026-05-12

포크 음악의 전설 쎄시봉이 전하는 마지막 인사, 아듀 The Last 콘서트 완벽 관람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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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음악의 전설 쎄시봉이 전하는 마지막 인사, 아듀 The Last 콘서트 완벽 관람 가이드

5월의 싱그러운 햇살이 가득한 오늘 아침, TV를 켜신 분들은 아마 가슴 한구석이 뭉클해지는 경험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바로 오늘인 2026년 5월 12일 오전, KBS 아침마당에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선생님이 출연해 화려했던 58년 음악 인생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전했기 때문인데요. 통기타 하나와 미성으로 대한민국 청춘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이들이 이제 공식적인 은퇴를 알리는 마지막 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팬들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쎄시봉의 마지막 피날레 공연 정보와 방문 팁을 세세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대한민국 포크 음악의 뿌리이자 무교동 음악감상실의 신화로 불리는 쎄시봉 멤버들이 드디어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그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아듀: Adieu 쎄시봉 The Last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는 5월 23일 토요일과 24일 일요일, 이틀 동안 오후 2시와 6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됩니다. 지난해 9월부터 전국 12개 도시를 순회하며 수많은 관객에게 눈물과 웃음을 선사했던 투어의 마지막 종착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남다릅니다.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그리고 명MC 이상벽까지 가세한 완전체 무대를 볼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 티켓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이번 공연이 유독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추억의 노래를 듣는 자리가 아니라, 한 시대를 풍미한 거장들이 직접 마침표를 찍겠다고 선언한 은퇴 무대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방송에서도 윤형주 선생님은 오후 2시 전에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노래를 안 하기로 유명한데, 팬들을 위해 아침 공연까지 마다하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셨죠. 1960년대 청바지와 통기타 문화를 선도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지형도를 바꿨던 그들이 부르는 웨딩 케익, 하얀 손수건, 딜라일라 같은 명곡들을 현장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벅찬 감동이 밀려옵니다.


공연을 관람하러 가시는 분들을 위한 실용적인 팁도 잊지 마세요.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광화문 광장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매우 혼잡합니다. 가급적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만약 부득이하게 차량을 가져오신다면 세종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되 공연 관람객 할인을 꼭 챙기셔야 합니다. 다만 주말 서울 도심의 정체는 상상을 초월하니 여유 있게 도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연 시작 1시간 전쯤 도착해 광화문 광장을 가볍게 산책하거나, 세종문화회관 내부의 전시물을 둘러보며 설렘을 만끽해 보세요.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자녀분들이라면 근처 맛집 선정도 중요하실 텐데요. 세종문화회관 인근에는 정갈한 한정식 집이나 담백한 곰탕집이 많습니다. 특히 어르신들 입맛에 잘 맞는 오래된 노포들이 골목 구석구석 숨어 있어 공연 전후로 식사 대접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인터미션 없이 120분간 꽉 채워 진행되니, 공연장에 들어가시기 전 화장실을 미리 다녀오시는 것이 필수입니다. 중장년층 팬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입장과 퇴장 시 안전 사고에 유의하며 천천히 이동하시는 미덕도 잊지 말아주세요.


아직 예매를 고민 중이신 분들은 서두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공연인 만큼 잔여석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며, 취소표를 기다리는 분들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아래 공식 예매처와 세종문화회관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종문화회관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또한 오늘 아침마당에서 보여준 멤버들의 여전한 입담과 감미로운 라이브 영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공연장에 가기 전 미리 보신다면 설렘이 배가될 것 같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kYJ-K1v-D0M (KBS 공식 채널 - 쎄시봉 출연 다시보기)


우리는 누구나 마음속에 각자의 청춘을 간직하고 살아갑니다. 쎄시봉의 노래는 그 시절 빛나던 우리의 청춘을 소환하는 마법 같은 힘이 있죠. 이제 그 전설들이 무대를 내려오는 마지막 뒷모습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줄 시간입니다. 이번 5월, 소중한 사람과 함께 통기타 선율에 몸을 맡기며 잊지 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보시길 바랍니다. 5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 곁에서 노래해 준 쎄시봉의 마지막 인사가 여러분의 가슴에도 따뜻한 위로로 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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