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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2026-05-05

[추모] 우리들의 청춘을 노래했던 DJMAX 작곡가 이준영(LeeZu), 그가 남긴 마지막 선율과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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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우리들의 청춘을 노래했던 DJMAX 작곡가 이준영(LeeZu), 그가 남긴 마지막 선율과 인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참으로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게임 음악계의 큰 별이자, 수많은 이들의 리듬 게임 추억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는 작곡가 이준영 씨가 향년 4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활동명 리주(LeeZu)로 더 잘 알려진 그는 우리에게 단순한 음악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했던 아티스트였습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그가 걸어온 음악적 발자취와 함께,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진심 어린 메시지를 되짚어보며 그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작곡가 이준영의 별세 소식은 지난 5월 4일 동료 작곡가인 왕정현(XeoN) 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처음 알려졌습니다. 왕정현 씨는 저의 친구이자 우리가 사랑하는 DJMAX의 뮤지션 리주가 홀로 긴 여정을 떠났다는 말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이 갑작스러운 소식에 게임 음악 커뮤니티와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으며, 고인이 생전에 남긴 주옥같은 곡들을 다시금 찾아 들으며 애도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준영 작곡가는 1984년생으로 리듬 게임계의 전설적인 타이틀인 DJMAX 시리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그의 대표곡인 The Guilty와 Burn It Down은 강렬한 비트와 섬세한 멜로디로 수많은 플레이어의 손가락을 움직이게 했던 명곡으로 꼽힙니다. 그는 DJMAX 외에도 크리스탈 하츠, 매직 마스터즈, 엘로아, 그리고 인기 웹툰 기반 게임인 신의 탑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음악 감독 및 작곡가로 활동하며 천재적인 역량을 발휘했습니다. 그의 음악은 게임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핵심적인 요소였으며, 많은 이들에게 게임 플레이의 즐거움을 넘어선 예술적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고인의 삶은 음악만큼이나 다채로웠습니다. 그는 가수로서도 활동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들려주었고,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서울의 바쁜 생활을 뒤로하고 귀촌을 선택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서울 부부의 귀촌일기를 통해 소박하고 평온한 시골 생활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던 그는, 6시 내고향과 같은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대중과 친밀하게 소통했습니다. 비록 2023년 이혼 후에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창작 활동과 일상을 이어왔지만, 그의 영상 속에는 늘 삶에 대한 깊은 사유와 음악을 향한 변함없는 열정이 묻어 있었습니다.


팬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는 것은 그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입니다. 지난 4월 25일,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이라는 짧지만 묵직한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 설명란에는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라는 문구가 남겨져 있었는데, 이것이 결국 팬들에게 전하는 작곡가 이준영의 마지막 인사가 되고 말았습니다. 평소 그의 음악과 영상을 사랑했던 구독자들은 해당 영상의 댓글 창에 그의 명복을 빌며, 그가 남긴 음악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는지를 고백하고 있습니다.


고인의 음악을 추억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실용적인 가이드를 정리해 드립니다. 현재 유튜브에는 그가 작곡한 곡들을 모아놓은 플레이리스트가 활발히 공유되고 있습니다. 특히 DJMAX 공식 채널에서는 고인의 대표곡들을 고음질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DJMAX 공식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를 통해 그가 남긴 찬란한 음악적 유산을 다시 한번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또한 그가 생전에 운영했던 유튜브 채널 이준영 LeeZu에서는 음악가로서의 진지한 고민과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록들이 남아 있습니다.


아래는 고인이 활동했던 DJMAX의 대표적인 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영상입니다. 그의 음악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어떤 기억으로 남아 있는지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An8kbk5o0A


작곡가 이준영 씨를 추모하는 방법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그가 가장 사랑했던 음악을 끝까지 들어주는 것, 그리고 그가 곡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에너지를 우리 마음속에 간직하는 것이 가장 큰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리듬 게임을 즐기며 그와 함께했던 수많은 밤을 기억하는 모든 팬에게 이번 소식이 큰 슬픔이겠지만, 그의 선율만큼은 영원히 멈추지 않고 우리 곁을 지킬 것입니다.


현실적인 팁을 드리자면, 고인의 곡들이 포함된 DJMAX RESPECT V와 같은 게임 내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그를 추억하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평소 좋아하던 곡이 있다면 게임 내 메시지 보드나 커뮤니티를 통해 짧은 추모의 글을 남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고인의 음악적 동료인 작곡가 이준영 별세 관련 뉴스 기사를 통해 더 자세한 소식과 동료들의 애도 메시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향년 42세, 너무나 이른 나이에 우리 곁을 떠난 작곡가 이준영. 비록 그는 이제 직접 건반을 누르지 못하겠지만, 그가 세상에 내놓은 수백 곡의 멜로디는 앞으로도 수많은 이들의 귀와 가슴 속에서 울려 퍼질 것입니다. 홀로 떠난 그 먼 여행길이 외롭지 않기를, 그리고 그곳에서는 그가 그토록 사랑했던 평온한 음악만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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