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 사회 이슈가 터지면 '내가 뭘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할 때가 있어요. 큰 그림은 정치인이, 기업이, 전문가가 하는 거고. 우리는 그냥 뉴스만 보는 입장인 것 같고. 그런데 할 수 있는 게 하나 있어요. 투표하는 거예요. 한 표가 대세를 바꾸진 않을 수 있어도, 한 표가 없어서 결과가 달라진 적은 있어요.
그 다음은 '말하기'예요. SNS에 올리든, 주변 사람이랑 이야기하든. '나는 이렇게 생각해'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공론장에 참여하는 거예요. 다만 '말하기'가 '상대 비난하기'가 되면 의미가 반대로 가요. 내 의견을 말하고, 상대 의견도 듣는 게 대화고, 한쪽만 까는 건 그냥 배출이에요. '내가 뭘 할 수 있어?'라고 할 때, 투표하고, 의견을 말하고, 남 말도 들어 보세요. 그게 시민이 할 수 있는 거예요.
20년 블로거의 한마디: 큰일은 못해도, 한 표와 한 마디는 할 수 있어요. 그걸로 시작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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