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는 할 일이 많아요. 출근, 회의, 밥, 퇴근.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오히려 편해요. 그런데 주말이 오면 '오늘 뭐 하지?'가 나옵니다. 그리고 2시간이 지나도 답이 안 나와요. 넷플릭스 스크롤하다가 점심 시간이 되고, 점심 먹고 나서 또 '뭐 하지?'가 반복됩니다.
자유시간이 많을수록 결정이 어렵다는 건, 뭔가 아이러니하죠. 바쁠 때는 '주말이면 뭐라도 하지'라고 생각하는데, 막상 주말이 오면 그 '뭐라도'가 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는 이제 주말 아침에 딱 한 가지만 정해요. '오늘은 이거만 하자.' 청소든, 산책이든, 아무것도 안 하는 거든. 하나만 정해두면 나머지는 덜 스트레스예요.
20년 블로거의 생활 팁: 주말에 '뭐 할까' 고민되면, 일단 밖에 나가 보세요. 집에 있으면 선택지가 무한대라서 더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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