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를 좋아하다 보면 생기는 일이에요. 본 적도 없는 사람 결혼 소식에 '와, 축하해요!'부터 나오고, 이혼 기사 보면 진짜로 마음이 무거워지죠. 남의 일인데. 그런데 그게 팬이에요. 그 사람의 좋은 날을 같이 기뻐하고, 힘든 날을 같이 아파하는 거예요. 저는 그 감정이 건강하다고 봐요. 모르는 사람한테도 축하와 위로를 나눌 수 있다는 건, 마음이 아직 살아 있다는 신호니까요.
다만 그 사람 인스타에 직접 찾아가서 댓글 달 필요까지는 없고요. 마음속으로 '잘됐네' 한 번만 해도 충분해요. 남의 행복에 '축하해요' 나오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에요. 오늘도 좋은 소식 있으면 마음으로 축하해 보세요. 20년 글쟁이도 모르는 연예인 결혼에 '잘됐네' 해요.
20년 글쟁이의 소박한 의견: 결혼 소식에 축하부터 나오는 건 정상이에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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