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의 주말 풍경이에요. 금요일 저녁에 '이번 주말엔 뭔가 하자' 해요. 영화 보든, 산책 가든, 친구 만나든. 그런데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뭐하지' 하다가 점심 먹고, 오후에 유튜브 보다가 저녁이에요. 일요일도 비슷해요. 주말이 끝나요. 뭔가 한 건 없는데. 그런데 그게 나쁜 주말은 아니에요. 쉬는 것도 하는 거니까요.
저는 '주말에 한 가지만' 골라서 해 보려고 해요. 다 할 필요 없어요. 영화 한 편이든, 산책 30분이든, 친구한테 연락 한 통이든. 하나만. 그 하나를 하면 '이번 주말에 이거 했구나'가 됩니다. 특별한 일 없이 흘러간 주말도 주말이에요. 매 주말이 에피소드처럼 기억될 필요는 없어요. 한 가지만 있어도 충분해요.
20년 글쟁이의 소박한 의견: 주말에 뭔가 하려다가 못 해도 괜찮아요. 다음 주말에 한 가지만 골라 보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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