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를 좋아하다 보면 있어요. 몇 달 동안 보던 드라마가 끝나면 '이제 뭘 보지' 해요. 다음에 볼 게 없어서 허전해요. 그동안 그 시간에 드라마 보는 게 습관이 됐는데 갑자기 비어버린 거예요. 저도 그래요. 그 허전함은 그 드라마를 좋아했다는 증거예요.
저는 그럴 때 '다음에 볼 거' 하나만 미리 골라 둬요. 끝나기 전에 '이거 끝나면 저거 보자' 해 두는 거예요. 그러면 끝나자마자 허전함에 빠지지 않고, 다음 걸로 넘어갈 수 있어요. 완전히 대체할 필요는 없어요. 그냥 '다음은 이거' 하나만 있으면 돼요. 그동안 보던 걸 아쉬워하면서도, 다음 걸 기대하는 거예요.
20년 글쟁이의 소박한 의견: 드라마 끝나면 허전해도 괜찮아요. 다음에 볼 거 하나만 골라 두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