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의 작은 미룸이에요. 빨래는 돌렸는데 개기는 안 해요. 1일차, 2일차, 3일차. 옷더미가 커지고, '오늘은 꼭' 하다가 또 미뤄요. 저도 해요. 그런데 그게 게으름만은 아니에요. 그날 에너지가 그만큼밖에 없었던 거예요. 빨래 개기는 '해야 할 일' 목록에서 제일 밀리는 일 중 하나거든요.
저는 '다 개기' 대신 '10분만 개기'를 해봅니다. 전부 개지 않아도 돼요. 10분 동안 할 수 있는 만큼만. 그 10분이 지나면 그만 두어요. 그다음 날 또 10분. 쌓인 걸 한 번에 치우려면 부담되니까, 10분씩 나눠서 하는 거예요. 3일치가 3일 만에 줄어들어요.
20년 글쟁이의 소박한 의견: 빨래 개기 3일째여도 괜찮아요. 오늘 10분만 개 보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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