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사람들, 정말로 스마트폰 없이 1시간을 버틸 수 있을까?
저도 블로그 20년 써오면서 세상이 참 많이 바뀌었단 걸 느낍니다. 예전엔 '오늘 점심 뭐 먹지'가 진짜 고민이었는데, 지금은 '오늘 점심 인스타에 올릴 사진 뭐 찍지'가 고민이 됐잖아요. 목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IT 업계 소식들을 보면 AI가 글 쓰고, 그림 그리고, 심지어 우리가 할 일을 대신 하려고 안달이 나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알림 1분만 안 와도 손이 근질근질'한 세대가 됐어요.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기술이 우리를 해방시켜준다고 했는데, 오히려 우리가 기술에 묶여 있는 느낌이랄까.
제 생각엔 가끔은 '오프라인'이 최신 트렌드인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거꾸로 눕혀두는 그 1시간, 그게 진짜 디지털 디톡스죠. 여러분은 오늘 하루에 스마트폰 없이 30분이라도 보내보셨나요? 저는... 아직 시도는 안 해봤습니다. 다음 주부터 해보려구요. (매번 다음 주로 미루는 타입)
블로거의 한마디: 기술이 주인공이 되기 전에, 우리가 먼저 주인공이 되어 봅시다. 그런데 그 말 하고 나서 바로 폰 만지작거리는 건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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