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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만평
2026-02-26

요즘 개발자들, 'AI가 짠 코드'라고 말하면 왜 눈총을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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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6일, 오늘도 전 세계 개발자들은 코딩 도우미 AI와 씨름하고 있을 겁니다.

요즘 IT 커뮤니티에서 재미있는 현상이 하나 있습니다. "이거 AI가 짠 코드예요"라고 말하면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는 거죠. 마치 90년대에 "나 인터넷으로 답 찾았어"라고 하면 들었을 그 눈빛이요. 그런데 정작 그 'AI가 짠 코드'를 손댄 건 결국 사람이고, 구조를 이해한 것도 사람이고, 버그 잡은 것도 사람인데 말이에요.

AI는 도구입니다. 계산기가 나왔을 때 수학자가 사라졌나요? 오히려 더 복잡한 문제를 풀게 됐죠. 지금 우리가 겪는 건 '도구에 대한 수줍음'에 가깝다고 봅니다. "나 이거 혼자 못 짰어"라고 말하는 게 부끄럽다기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실력이 되는 시대가 온 거죠.

그래서 제 생각엔, AI가 짠 코드라고 말해도 전혀 부끄러울 것 없습니다. 대신 "어디까지 내가 검토하고 고쳤는지" "왜 이 구조로 갔는지"를 말할 수 있으면, 그게 진짜 실력입니다. 오늘도 코딩 도우미 켜놓고 일하시는 분들, 당당하게 쓰시면 됩니다. 다만 커밋 메시지에 'AI assisted' 한 줄 넣어두는 건 예의일 수 있겠네요.

— 20년차 취미 블로거의 오늘 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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