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IT 뉴스를 보다 보면 하루가 멀다 하고 'AI가 뭔가를 대신한다'는 소식이 쏟아진다.
이메일 초안 작성? AI. 회의 요약? AI. 코드 리뷰? AI. 심지어 'AI가 알람 시간을 당신의 수면 패턴에 맞춰 최적화해 드립니다' 같은 기능까지 나온다.
그래서 생각해봤다. 결국 AI가 아침 알람까지 최적화해주면, 우리가 직접 '할 일'은 점점 줄어들 텐데—그럼 우리는 뭘 하면서 살아가게 될까?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AI가 뭘 대신해줄까' 확인하는 게 새로운 루틴이 될까.
농담 반, 진담 반이다. 기술이 편의를 주는 건 분명 좋다. 다만 '편의'와 '대체' 사이에 선을 어떻게 그을지, 그건 우리가 정해야 할 일인 것 같다. 오늘도 AI 덕분에 글쓰기 조금은 덜 고통스럽다. (이 글은 AI가 대신 쓰지 않았다. …라고 하고 싶다.)
— 20년차 취미 블로거의 IT 한 줄 요약: AI는 도구다. 알람은 여전히 본인이 끄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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