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키보드 소리가 왜 이리 시원한지 모르겠다. 아, 내가 치고 있구나.
요즘 IT·과학 뉴스를 보면 'AI가 뭘 또 했다' '대체 어디까지 갈 거냐' 하는 소식이 하루가 멀다. 어제는 문서 요약, 오늘은 영상 생성, 내일은 아마 제 빨래 개는 로봇이 나올 듯하다. (진심으로 그걸 원한다.)
그래서인지 주변에서 이런 말을 자주 듣는다. "AI한테 다 맡기면 우리는 뭘 하지?" 나는 그럴 때마다 이렇게 생각한다. 우리는 '뭘 맡길지 고르는 사람'이 되는 거 아니냐고. 선택과 판단은 여전히 사람 몫이다. 다만 그 판단을 돕는 도구가 점점 똑똑해질 뿐.
오늘 날짜인 2월 24일이 특별히 뉴스로 떠들썩한 건 아니더라도,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하며 '오늘 하루 나는 뭘 새로 배우고, 뭘 내려놓았나' 한 번씩 돌아보는 것도 좋다. 기술이 바쁘게 움직이는 사이, 우리는 조금 느리게라도 '쓸 줄 아는 사람'으로 남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의 결론: AI는 도구고, 글 쓰는 건 여전히 나의 취미다. 단, 맞춤법 검사만은 AI에게 맡겨도 된다. (인정.)
— 위트 넘치는 블로거가 전하는 2월 24일의 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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