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4일, 어느 덧 AI는 '도구'를 넘어 '동거인' 수준이 됐습니다.
요즘 뉴스만 돌아봐도 생성형 AI, 코딩 어시스턴트, 심지어 일상 대화까지 AI가 개입하는 영역이 넓어지고 있어요. 개발자들은 'AI가 내 일자리를 뺐을까' 걱정하다가, 정작 AI가 만들어준 코드의 버그를 잡느라 야근하는 아이러니를 살고요.
제 생각엔 이렇게 좋습니다. AI가 진짜 무서운 건 '똑똑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생각을 줄이는 순간'이에요. 검색 한 번에 답이 나오니까 깊게 안 파고, AI가 초안 써주니까 문장을 다듬지 않고요. 그렇게 되면 결국 우리 머리는 '확인 버튼'만 누르는 쪽으로 퇴화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오늘도 AI에게 '이거 대신 써줘'가 아니라 '이거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커피 주문은 제가 직접 할게요. 아메리카노 한 잔, 당도 0%. AI한테 맡기면 설탕 200% 나올지도 모르니까요.
— 오늘도 키보드에 손 올린, 20년차 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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