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만 켜면 AI, AI, AI.
어디서든 'AI 기반 OO 서비스', '생성형 AI가 바꾸는 미래' 같은 헤드라인을 피해 가기 힘들다. 그런데 정말로 우리 일상이 바뀌고 있을까?
지난해부터 이어진 생성형 AI 열기는 2025년에도 한풀 꺾이지 않았다. 챗봇으로 보고서 초안을 쓰고, 이미지 생성으로 발표 자료를 만드는 건 이제 '당연한' 업무 도구가 됐다. 반대로 'AI가 대체할 직업', '할루시네이션과 오보' 이야기도 계속 나온다. 좋든 싫든, AI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 여기'의 이야기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AI가 뭘 할 수 있고, 뭘 못 하는지'를 구분하는 게 중요해졌다. 내 생각엔 AI가 정말 잘하는 건 '정해진 패턴 안에서의 빠른 처리'와 '엄청난 양의 정보 요약'이다. 대신 '처음 보는 상황 판단', '진짜 창의성', '사람 사이의 신뢰' 같은 건 아직 사람 몫이 크다. 그래서 'AI 덕분에 반복 작업은 줄고, 사람은 더 생각하고 대화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한편으로는 IT·과학 쪽에서 '지속가능성'과 '에너지 효율' 이야기도 자주 나온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가 전기를 많이 쓰니까, 친환경 전력과 효율화가 계속 이슈가 되는 것도 당연한 흐름이다. 기술이 편리해질수록 '그 비용을 누가, 어떻게 감당할지'를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인 것 같다.
오늘도 스마트폰을 들고, AI 추천 영상을 보며, AI가 만든 문구가 붙은 광고를 마주칠 것이다. 그런 하루 한가운데서 '이거 진짜 내가 필요한 건가?' 한 번만 생각해 보는 것도, 2025년형 IT 취미라고 할 수 있겠다.
— 오늘도 로그오프 없이, 당신 옆의 IT 덕후 블로거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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