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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문제

간의 양성종양(국소결절증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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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 및 통계

2016년 유럽간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성인에서 국소결절증식증의 유병률은 0.4~3%입니다. 여성에서 더 흔하며, 35~50세 여성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됩니다.

증상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드물게 크기가 커지면서 복통이나 복부 팽만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과 자기공명영상(MRI)이 진단에 도움이 되며, 결절 중심부에 별 모양의 섬유 반흔(central stellate scar)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확진을 위해 간 조직 검사가 필요하며, 초음파 검사로 종괴를 확인하고 조직검사를 해도 종종 간선종이나 분화가 잘 된(종양이 주변 세포와 구분이 잘 되는 상태) 간세포암종과의 감별이 어렵습니다.


치료

국소결절증식증은 대부분은 무증상이고 암의 전 단계 병변이 아니므로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매우 드물게 크기가 커져 증상을 일으키거나, 다른 검사에서 악성종양과 구별이 되지 않는 경우에만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참고문헌

1.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 (2016). EASL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on the management of benign liver tumours. J Hepatol, 65(2):386-98. doi:10.1016/j.jhep.2016.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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