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붉게 물든 단풍 시즌이 절정에 달한 요즘, 경북 청송에서는 향긋한 사과 향이 가득 퍼지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4일 수요일 막을 올린 제20회 청송 사과축제가 주말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나들이객들로 연일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초에 내렸던 가을비가 그치고 청명한 하늘이 드러나면서 용전천 현비암 일원은 그야말로 활기찬 가을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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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스무 돌을 맞이한 청송 사과축제는 '지금 청송! 사과로 물들다'라는 주제 아래 청송 사과의 독보적인 당도와 품질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가 유독 입소문을 타며 큰 호응을 얻는 이유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탄탄하게 준비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장에서 사과선별기를 돌려 번호를 맞히는 도전 사과선별 로또, 모래나 볼풀 속에서 황금사과를 찾는 황금사과를 찾아라, 방망이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꿀잼 사과난타 등 이색적인 코너들이 연일 긴 대기 줄을 만들고 있습니다. 여기에 청송 사과의 정통성과 품질을 유쾌하게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원산지 표시위반자 의금부 압송 시연 퍼포먼스는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웃음과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축제에 방문하기 전 세부 프로그램 일정이나 부대시설 위치가 궁금하시다면
청송사과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미리 확인하고 동선을 짜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주말 저녁에는 내로라하는 인기 가수들의 무대와 함께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어져 낮부터 밤까지 꽉 찬 하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의 생생한 분위기와 현장 인터뷰가 궁금하신 분들은 청송군 공식 유튜브 채널의 현장 클립이나 스케치 영상을 미리 둘러보셔도 현장 감각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직접 다녀오실 계획이라면 현장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실전 방문 팁을 꼼꼼히 챙겨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에는 정오를 넘기면서 행사장 주변 주차장이 매우 혼잡해지므로, 여유롭게 주차하고 메인 체험을 즐기려면 오전 10시 이전 이른 시간대에 도착하는 편이 훨씬 수월합니다. 축제장 인근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에 차를 대고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가벼운 산책 삼아 걸어 들어가는 것이 체증을 피하는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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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청송 사과 직판장에서는 갓 수확한 싱싱한 정품 꿀사과를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데, 구매한 사과 상자는 무겁게 들고 다닐 필요 없이 현장 택배 접수처를 이용하면 집 앞까지 편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예산 계획을 세우실 때는 사과 구매 비용 외에도 사과빵, 사과떡, 사과 식초 등 청송 특산물로 만든 별미 간식들을 맛볼 예산을 넉넉히 잡아두시면 더욱 풍성한 미식 여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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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만 둘러보고 돌아오기 아쉽다면 청송의 대표 명소를 엮은 당일 또는 1박 2일 나들이 코스를 추천합니다. 이른 아침 주왕산 국립공원의 웅장한 기암괴석과 붉은 단풍길을 산책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한 뒤, 축제장인 용전천 현비암 일대로 이동해 점심 식사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즐겨보세요.
점심 식사로는 청송의 대표 보양식인 달기약수 백숙을 곁들이면 완벽한 코스가 완성됩니다. 이어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송소고택을 둘러보거나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고 저녁 불꽃놀이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동선이 가장 만족도가 높습니다.
청송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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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까지 이어지는 청송 사과축제는 수확의 계절 가을이 주는 풍요로움과 달콤한 사과 향기를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소중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붉게 물든 청송으로 떠나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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