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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4

YS 최측근 '좌동영 우형우'의 큰 별 최형우 전 내무부 장관 별세 소식과 현대사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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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최측근 '좌동영 우형우'의 큰 별 최형우 전 내무부 장관 별세 소식과 현대사 발자취

오늘 아침 정계와 언론을 통해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한국 현대 정치사의 거대한 획을 그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가장 든든한 동지이자 상도동계 핵심 인물이었던 최형우 전 내무부 장관이 24일 오전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오랜 기간 투병 생활을 이어오셨기에 많은 이들이 회복과 평안을 빌어왔는데, 이렇게 역사의 한 페이지를 남기고 떠나셨다는 소식에 각계의 깊은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정치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좌동영 우형우'라는 말을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고 김동영 전 정무제1장관과 함께 김영삼 전 대통령 곁을 지키며 문민정부 탄생의 기틀을 닦았던 두 핵심 기둥을 일컫는 표현입니다. 1935년 경남 울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부산공고와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1960년 4·19 혁명 당시 학생 대표로 민주화의 함성을 외쳤습니다. 이후 1971년 제8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6선 의원을 지내며 한국 민주화 운동의 가장 거친 풍파를 온몸으로 견뎌냈습니다.특히 1980년 신군부 시절 국회의원직을 잃고 혹독한 고난을 겪으면서도 굴하지 않았고, 1981년 민주산악회 결성과 1985년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간사장을 맡아 야당의 숨통을 틔우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냈습니다. 이후 문민정부 출범과 함께 민주자유당 사무총장, 내무부 장관 등을 역임하며 개혁 정책 추진의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1997년 대선을 앞두고 강력한 주자로 거론되던 시점에 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쓰러져 정계를 떠나야 했던 순간은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깊은 안타까움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고인의 역동적인 정치 인생을 더 생생하게 돌아보고 싶다면 최형우 전 장관 관련 뉴스 다큐멘터리 클립 영상을 함께 시청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오는 27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장례는 대한민국헌정회장, 4·19혁명공로자회장, 민주화추진협의회장으로 엄수되며 장지는 국립4·19민주묘지로 정해졌습니다. 현대사의 큰 산을 넘나들었던 정치 지도자의 마지막 길인 만큼, 주말 동안 정재계 원로들과 시민들의 조문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이번 주말을 맞아 고인의 헌신을 되새기며 서울 도심이나 근교에서 민주화 역사의 발자취를 돌아보고자 하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고인이 영면에 들 국립4·19민주묘지가 위치한 서울 강북구 수유동 일대는 북한산 자락의 청명한 가을 정취와 역사의 무게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나들이 코스입니다. 지하철 우이신설선 4·19민주묘지역에서 내려 호젓하게 산책로를 걸어 올라갈 수 있어 주말 가족 단위 역사 기행으로도 훌륭합니다.현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조용한 추모의 시간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실용적인 방문 팁을 전해드립니다. 우선 장례식장 조문을 계획하신다면 수서역 인근 교통 체증과 주말 병원 방문객이 겹쳐 주차가 혼잡할 수 있으므로, 3호선 일원역 지하철 대중교통과 병원 셔틀버스를 활용하시는 것이 이동 시간을 크게 아끼는 길입니다. 정오 전후와 저녁 식사 직후인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는 조문객이 집중되는 혼잡 시간대이므로, 여유 있는 애도를 원하신다면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 한적한 시간대를 노려보시는 것이 수월합니다.한편 강북 수유동 국립묘지 주변으로 가을 산책을 계획하신다면, 4·19 카페거리 일대의 공영주차장이나 도보 동선을 미리 파악하고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오전 10시 이전에 도착하시면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탑과 기념관을 둘러본 뒤 인근 단풍길을 여유롭게 거닐 수 있습니다. 편안한 운동화와 쌀쌀해진 일교차에 대비한 겉옷을 꼭 챙기시고, 1인당 1만 원 안팎의 가벼운 카페 및 식사 예산을 준비하시면 의미 있고 알찬 주말 일정을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고인이 남긴 치열했던 민주화의 땀방울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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