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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2026-10-21

0.095초 차 짜릿한 역전극, 김채연 파일럿과 박현미의 감동 2관왕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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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5초 차 짜릿한 역전극, 김채연 파일럿과 박현미의 감동 2관왕 질주

오늘 스포츠 뉴스를 훑어보다가 가슴이 뭉클해지는 승전보를 접했습니다. 바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무대에서 들려온 기분 좋은 2관왕 소식인데요. 시각장애인 사이클 대표팀의 탠덤 자전거 앞에서 든든하게 길을 열어준 파일럿 김채연 선수와 박현미 선수가 환상적인 호흡으로 금메달 2개를 연달아 목에 걸었습니다.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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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사이클 종목은 2인승 자전거인 탠덤을 타고 경기를 치릅니다. 앞자리에는 비장애인 파일럿이 탑승해 핸들을 조작하며 방향과 페이스를 조절하고, 뒷자리의 선수는 온 힘을 다해 페달을 밟으며 추진력을 더합니다. 두 사람의 심장 박동과 호흡이 완벽히 일치해야만 최고 속도를 낼 수 있는 종목인데, 이번 대회에서 파일럿 김채연 선수의 노련한 리드와 박현미 선수의 폭발적인 페달링이 눈부신 결실을 맺었습니다.


일본 이즈 벨로드롬에서 열린 트랙 여자 4000m 개인추발에서 5분 01초 936이라는 놀라운 대회 신기록으로 첫 금빛 레이스를 마친 두 선수는, 이어진 트랙 여자 1000m 독주 경기에서도 1분 10초 642를 기록하며 2위와의 격차를 불과 0.095초 차로 따돌리는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0.1초도 안 되는 찰나의 순간에 승부를 뒤집은 두 선수의 피땀 어린 훈련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2관왕이 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이유는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 때문입니다. 박현미 선수는 대학교 04학번이자 쌍둥이 두 아들을 둔 어머니이고, 앞자리에서 자전거를 이끈 김채연 선수는 2004년생입니다. 열아홉 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훌쩍 뛰어넘어 04학번과 04년생 콤비로 불리며 훈련장과 경기장에서 하나의 호흡을 맞춰왔습니다. 엄마는 강하다는 좌우명으로 묵묵히 훈련해 온 박현미 선수의 의지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 김채연 선수의 책임감이 완벽한 시너지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번 승전보와 관련한 생생한 현장 소식은 연합뉴스 스포츠 섹션에서 전해진 공식 보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메달 획득 및 경기 일정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웹사이트에 상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두 선수의 숨 막히는 트랙 레이스 하이라이트 영상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두 선수의 금빛 여정은 트랙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제 시원한 바람을 가르는 도로 종목으로 무대를 옮겨 개인도로독주와 도로경기에 출전해 다관왕 기록 경신에 도전합니다. 두 선수의 아름다운 동행을 보며 가을 자전거 라이딩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도 부쩍 늘고 있는데요.


혹시 주말을 맞아 자전거 라이딩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몇 가지 실용적인 팁을 챙겨보시면 좋습니다. 서울 한강 자전거도로나 하남 미사경정공원, 양평 남한강 자전거길은 단풍과 강바람을 함께 즐기기에 최적의 코스입니다. 보통 주말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자전거도로의 보행자 및 라이더 통행량이 급증해 정체나 접촉 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아침 8시에서 10시 사이 이른 오전에 출발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방풍 재킷과 얇은 장갑을 꼭 챙기시고, 탠덤 자전거처럼 둘이서 타는 레저용 자전거를 한강공원에서 대여할 때는 시간당 6000원에서 8000원 선의 예산을 고려하시면 알차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안전을 위한 헬멧 착용은 필수라는 점도 잊지 마세요.


서로에 대한 굳건한 신뢰로 0.095초의 기적을 만들어낸 김채연 파일럿과 박현미 선수의 남은 도로 경기에서도 부상 없이 멋진 결실이 이어지기를 온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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