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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2026-10-18

LG 임찬규 장모상 비보 속 준PO 2차전 선발 등판, 팬들의 응원과 직관 팁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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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찬규 장모상 비보 속 준PO 2차전 선발 등판, 팬들의 응원과 직관 팁 총정리

가을 야구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가슴 먹먹하면서도 비장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LG 트윈스의 든든한 토종 선발 투수 임찬규 선수가 장모상의 큰 슬픔 속에서도 팀을 위해 18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마운드에 오르기로 결정했다는 뉴스입니다.


LG 구단에 따르면 임찬규 선수의 장모인 고 최윤정 님께서 17일 향년 57세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준플레이오프라는 중요한 가을 무대를 앞두고 전해진 갑작스러운 비보에 선수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충격과 슬픔이 얼마나 클지 짐작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성당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9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보통 가족의 큰 상을 당하면 경기에 출전하기 어려운 것이 당연하지만, 임찬규 선수는 코칭스태프와 상의 끝에 예정대로 광주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등판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LG 트윈스는 앞선 1차전에서 KIA 타이거즈에 1-5로 아쉽게 패배하며 벼랑 끝에 몰린 상황입니다.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단기전에서 2차전마저 내줄 경우 시리즈 전체의 흐름이 완전히 넘어갈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였습니다. 팀이 가장 절박한 순간에 임찬규 선수는 슬픔을 억누르고 마운드에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결단을 내린 셈입니다.


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2024년 가을 야구 당시 부친상의 큰 아픔을 겪고도 팀의 뒷문을 지키며 묵묵히 공을 던졌던 마무리 투수 유영찬 선수의 모습이 떠오른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승패를 떠나 동료와 팬, 그리고 팀에 대한 헌신이 얼마나 큰 무게인지 실감하게 만드는 대목입니다. KIA 타이거즈 팬들 역시 팀 간의 라이벌 구도를 떠나 한 사람의 야구 선수이자 가족으로서 임찬규 선수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건네고 있습니다.


이번 2차전 맞대결 상대는 KIA의 믿을 만한 우완 선발 아담 올러 투수입니다. KIA의 기세가 워낙 올라와 있는 상태라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원정 경기인 만큼, 임찬규 선수가 심리적 중압감과 슬픔을 이겨내고 얼마나 제구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가 이번 경기의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경기 일정과 선발 투수 기록은 KBO 공식 홈페이지 경기 일정 안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 전후의 생생한 팀 훈련 분위기와 하이라이트는 LG 트윈스 공식 유튜브 채널 LGTWINSTV 영상 클립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광주 챔피언스 필드로 직접 응원을 가시거나 향후 잠실 3, 4차전 직관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실용적인 팁도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광주 챔피언스 필드는 가을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인근 도로와 주차장이 극심하게 혼잡해집니다. 자차 이용 시 야구장 주차장에 진입하려다 경기 초반을 놓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광주역이나 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 이동하시거나 도보 15분 거리의 광주천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 편이 훨씬 수월합니다. 낮 2시에 펼쳐지는 가을 야구는 한낮에는 가을 햇살이 강해 모자와 선글라스가 필수지만, 4회 이후 그늘이 지기 시작하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경량 패딩이나 따뜻한 바람막이 외투를 꼭 챙기셔야 합니다.


야구장 나들이 예산 포인트로는 현장에서 긴 대기 줄을 피해 미리 광주 시내 명물인 상추튀김이나 닭강정을 포장해 입장하시면 시간과 비용을 모두 아낄 수 있습니다. 만약 경기 관람 전후로 여유가 있다면 근처 펭귄마을 공예거리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의 가을 산책 코스를 묶어 당일치기 코스로 다녀오시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선수 이전에 한 사람의 가족으로서 겪는 커다란 상실감 속에서도 야구공을 쥐는 임찬규 선수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승패를 넘어 부상 없이 후회 없는 투구를 펼쳐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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