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여행지가 있습니다. 바로 고소한 치즈 향과 형형색색의 국화꽃이 가득한 전북 임실인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 각지의 여행자들을 설레게 할 임실N치즈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치즈, 행복을 늘리다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평소 나들이 코스를 고민하고 계셨다면 이번 주말 일정으로 단연 주목해 봐야 할 행사입니다.올해 축제는 지난 8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일까지 나흘 동안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그리고 임실읍 시내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간적 범위를 대폭 넓혀 임실읍 시내권에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첫날 개막식이 임실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지역 상권과 관광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축제장에 방문할 계획이시라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움직이시는 것이 훨씬 유용합니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임실N치즈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축제장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직접 치즈를 만지고 맛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임실치즈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쭉쭉 늘려 내 치즈 만들기 체험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정환 신부의 도전에서 시작된 임실 치즈의 깊은 역사를 오감으로 느끼며, 쫄깃한 모짜렐라 치즈를 직접 손으로 쭉 늘려보는 재미는 어디서도 쉽게 경험하기 힘든 추억을 선물합니다. 이외에도 유청을 활용한 이색적인 족욕 힐링체험부터 대형 쌀피자 만들기, 디저트 퐁뒤 만들기 등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프로그램들이 가득 준비되어 있습니다.눈과 귀를 즐겁게 만드는 공연과 야간 프로그램도 놓치면 아쉬운 포인트입니다. 국화가 만개한 아름다운 테마파크 전역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버스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가 지고 나면 야간 와인 나이트 라운지와 화려한 경관 조명이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로맨틱하게 만들어 줍니다. 낮에는 탁 트인 자연 속에서 맛있는 치즈 요리를 즐기고, 밤에는 낭만적인 야경을 만끽할 수 있어 체류형 여행지로 손색이 없습니다.성공적인 나들이를 위한 몇 가지 팁을 전해드립니다. 축제 기간에는 방문객이 몰려 혼잡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행사장 주변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 노선을 확인하고 이용하시는 편이 훨씬 편리합니다. 또한 아이와 함께 방문하신다면 야외 활동이 많기 때문에 편안한 복장과 여벌의 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쫄깃하고 고소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이번 주말 임실로 향하는 발걸음을 서둘러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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