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흘간 이어지는 황금 연휴의 첫날이자 한글날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 차량으로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전국에서 이동하는 전체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 훨씬 늘어난 500만 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요 노선마다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오전 시간대를 기준으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향하는 예상 소요시간을 살펴보면 평소보다 훨씬 긴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요금소 기준 약 7시간 40분 안팎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대전이나 광주 등 다른 주요 지역으로 향하는 길목 역시 차들이 가득 메워져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방 방향의 경우 이른 오전부터 시작된 정체가 오전 10시부터 낮 사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저녁 무렵이 되어서야 서서히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이번 연휴 동안 가장 혼잡할 것으로 꼽히는 구간은 단연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그리고 경부고속도로의 주요 상하행선입니다. 특히 영동선 원주나 강릉 방향, 서해안선과 서울양양선 등 나들이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은 차량 이동 속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어 출발 전 꼼꼼한 경로 확인이 필수적입니다. 실시간으로 변하는 도로 상황을 파악하고 싶다면 출발 전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노선별 CCTV 영상과 실시간 소통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성공적인 나들이와 귀성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한템포 빠르게 움직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정체가 가장 심한 피크 시간을 피해 이른 새벽이나 늦은 오후 시간대를 활용해 이동하는 것이 시간과 체력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또한 장거리 운전 중에는 피로를 풀기 위해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들러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정체 구간에서는 차간 거리를 넉넉히 유지하며 안전운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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