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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2026-10-07

안판석 감독의 마지막 선물,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첫방송과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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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판석 감독의 마지막 선물,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첫방송과 관전 포인트

가을바람이 제법 쌀쌀해진 요즘, 안방극장에 따뜻하면서도 묘한 여운을 남기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 한 편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지난 10월 5일에 첫 방송을 시작한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입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봄밤, 그리고 최근작인 졸업까지 수많은 웰메이드 멜로 수작을 탄생시키며 세밀한 감정선의 거장으로 불린 고 안판석 감독의 유작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지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계절에 결핍을 가진 두 청춘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 시청자들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향하고 있습니다.드라마 연애박사는 고등학교 시절 수영 선수로 촉망받던 삶을 살았으나 갑작스러운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게 된 박사 과정생 박민재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롭게 기계공학과로 발을 디딘 석사 과정생 임유진의 이야기를 중심축으로 전개됩니다. 남자주인공 박민재는 뛰어난 두뇌와 훈훈한 외모를 지녔지만 뼈암의 일종인 골육종으로 인해 꿈을 접어야 했던 아픔과 상처를 품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의연하고 다정한 모태솔로 공대 남신이지만 마음 한켠에는 깊은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지요. 반면 여자주인공 임유진은 의류학과 과탑 출신에서 기계공학과로 전과해 로봇공학 연구실에 들어온 불꽃 같은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다소 엉뚱하지만 사랑과 진로 앞에 어떤 역경이 와도 직진하는 용맹함을 보여주며, 연구실 선배인 민재에게 첫눈에 반해 거침없이 다가갑니다.이번 작품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명품 배우진의 호흡과 더불어 고 안판석 감독이 생전에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마지막 연출작이기 때문입니다. 제작발표회와 인터뷰 등에서 배우 김소현과 추영우를 비롯한 출연진은 감독님이 현장에서 배우들의 진실된 감정을 이끌어내며 작은 틀 하나까지 깨부수도록 도와주었다고 회상하며 깊은 존경과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화려하고 자극적인 설정 대신 인물들의 미세한 호흡과 눈빛, 일상적인 대화 속에 녹아드는 감정의 파도를 섬세하게 포착해내는 연출 특유의 결이 첫 회부터 고스란히 묻어난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방송 직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대학 로봇 연구실이라는 현실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사람의 풋풋하면서도 씁쓸하고 또 달콤한 핑퐁 케미스트리에 몰입한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작품 속 배경이 되는 캠퍼스 구석구석의 아기자기한 풍경과 연구실 사람들의 생생한 활약상도 소소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안재홍 교수가 이끄는 자유방목형 양떼목장 연구실 속 개성 만점 연구원들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청춘들의 상처를 유쾌하게 환기해 줍니다. 연애 세포를 깨우는 두 주인공의 서툰 감정선이 회를 거듭할수록 어떻게 깊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해주는 힐링 드라마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이번 주말에는 가슴 한구석을 따뜻하게 적셔줄 캠퍼스 로맨스를 정주행해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작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다시보기 서비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해서 작품의 분위기를 미리 엿볼 수 있는 ENA 연애박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물 소개와 현장 스틸컷을 살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또한 두 청춘의 서툰 사랑이 시작되는 풋풋한 순간을 담은 나무위키 연애박사 상세 정보를 참고하시면 등장인물들의 숨겨진 서사와 촬영지 정보까지 더욱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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