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영 내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가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하나의 피아노 건반 앞에 앉아 서로의 호흡을 맞추던 두 천재 피아니스트 송강과 이준영의 관계가 극 후반부로 치달으며 안방극장에 거센 폭풍을 몰아쳤습니다. 완벽주의자 피아니스트 강비오 역을 맡은 송강과 비운의 천재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최정요 역을 맡은 이준영은 9년 전 벌어진 납치 사건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앞에서 극단적인 갈등을 폭발시켰습니다.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감정이 최고조에 달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습니다. 최정요의 치밀한 복수극에 휘말린 강비오는 연주 도중 손가락 이상 증세를 겪는가 하면 해고 통보까지 받으며 사면초가의 위기에 몰렸습니다. 어머니의 납치 가담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친구를 향한 복수심을 거두지 않는 이준영의 섬뜩한 미소와, 이에 분노하며 멱살을 잡는 송강의 열연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두 사람이 과연 과거의 상처를 딛고 화해에 이를 수 있을지, 아니면 파국으로 치달을지 마지막 방송을 향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이번 작품은 송강의 전역 후 복귀작이자 이준영의 입대 전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클래식 음악이라는 특수한 소재를 다루는 만큼 두 배우는 촬영 수개월 전부터 피아니스트들의 밀착 지도를 받으며 고난도 클래식 곡들을 대역 없이 소화해 내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부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비창까지,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은 드라마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관련하여 두 사람의 연기 호흡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공식 티저 및 메이킹 영상을 통해 촬영 당시의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다시 한번 느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종영을 앞두고 제작진은 아쉬움을 달래줄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송강과 이준영의 10년 서사가 담긴 클래식 컬렉션과 드라마에 삽입된 모든 음악을 망라한 OST 합본 앨범이 차례로 공개됩니다. 특히 극 중 최정요의 자작곡으로 등장해 큰 감동을 주었던 네메시스 음원까지 정식으로 발매되어 종영의 여운을 길게 이어갈 예정입니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이번 앨범은 드라마의 깊은 감동을 일상에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예술고등학교 시절부터 시작된 두 청춘의 엇갈린 운명과 성장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오늘 밤 방송되는 최종회에서 모든 비밀이 밝혀집니다. 철저한 캐릭터 분석과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명품 브로맨스와 대립각을 동시에 보여준 두 배우의 마지막 피날레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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