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아침 포털 실시간 검색어와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오랜 시간 친근한 진행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전 KBS 아나운서 오유경 씨와 그녀의 과학자 남편 이야기인데요. 9월 28일 방영된 KBS 1TV 아침마당 별부부전 코너에 오유경 아나운서와 그의 남편인 천종식 교수가 함께 출연해 첫 만남부터 남다른 결혼 생활 비하인드를 솔직 담백하게 공개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오유경 아나운서의 남편으로 주목받은 천종식 박사는 국내 미생물학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독보적인 석학이자 바이오 벤처 천랩의 창업자이며 현재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로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출신으로 학계와 산업계 모두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긴 과학자인데요. 대중에게는 다소 진지하고 학구적으로만 보였던 그가 방송을 통해 털어놓은 아내와의 연애 스토리는 반전 그 자체였습니다.두 사람의 인연은 오유경 아나운서의 KBS 입사 동기인 이형걸 아나운서의 소개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천 교수의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이형걸 아나운서의 주선으로 첫 만남을 가졌는데, 첫 만남 술자리에서 벌어진 유쾌한 일화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다 남편이 엉뚱한 매력을 보여주었고, 만난 지 불과 3개월 만에 프러포즈를 감행했다는 비하인드가 밝혀졌습니다. 오유경 아나운서는 처음에는 너무 빠른 고백에 당황해 거절했으나, 그의 진솔하고 우직한 매력에 결국 마음을 열게 되었다고 회상했습니다.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초 미국에서 거주하던 시절의 애틋한 일화와 함께 현재 두 사람이 가꾸어가고 있는 서울 평창동 자택 및 복합 문화공간 프로젝트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부부는 주거 공간 외에도 약 200평 규모를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열린 문화관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과거 벨기에 대사관저 부지였던 이곳을 예술과 자연, 그리고 대중의 쉼이 어우러지는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는 소식에 많은 분들이 호기심을 보이고 있습니다.이처럼 두 사람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평창동 문화 예술 산책길과 갤러리 투어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습니다. 평창동 특유의 고즈넉한 정취와 지형을 살린 건축미를 느끼고 싶어 하는 분들을 위해 주말이나 평일 여유 시간에 다녀오기 좋은 코스를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평창동 문화 산책 추천 코스 및 팁1. 추천 동선: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관람 후 가나아트센터와 인근 골목 갤러리들을 천천히 둘러보며 북악산 자락을 따라 걷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미술아카이브는 현대미술 서적과 기록물을 편안하게 열람할 수 있는 도서관 형태의 공간이 잘 갖춰져 있어 조용히 사색하기에 제격입니다.2. 방문 시간 및 혼잡 회피: 주말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는 갤러리 밀집 지역의 좁은 언덕길에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 쉽습니다. 오전 10시 30분경 도착해 한적하게 전시를 관람하고, 12시 무렵 인근 카페나 식당을 이용하시면 쾌적하게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3. 이동 및 주차 팁: 평창동 일대는 경사로가 많고 골목길이 협소해 대형 주차공간을 갖춘 곳이 많지 않습니다. 가급적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이나 불광역 등에서 평창동 방면 시내버스를 이용하시거나, 목적지 갤러리의 사전 주차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경사가 있는 길을 걸어야 하므로 편안한 운동화 착용은 필수입니다.4. 예산 포인트: 국공립 문화공간 전시는 대부분 무료이거나 1인당 5천원 안팎의 저렴한 관람료로 운영됩니다. 개별 사립 갤러리 입장권과 인근 전망 좋은 카페의 커피 한 잔(약 7천원~9천원 선)을 포함하면 1인 기준 2만원~3만원 내외로 풍성한 문화 힐링 나들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관련 방송 클립이나 부부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영상은
KBS Life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하실 수 있으며, 오유경 아나운서의 다양한 활동 소식은
오유경 공식 SNS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서로 다른 분야에서 각자의 길을 깊이 있게 걸어온 두 전문가가 가정을 이루고, 이제는 대중과 함께 나누는 문화공간까지 함께 고민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완연해지는 계절, 평창동의 고즈넉한 길을 걸으며 두 사람처럼 삶의 여유와 온기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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