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전 세계 OTT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화제의 대작이 돌아왔습니다. 바로 오늘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그 주인공인데요. 지난 시즌1이 엄청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대한민국 누아르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만큼, 이번 시즌2를 향한 대중의 기대감은 폭발적입니다. 오늘 공개 직후부터 각종 커뮤니티와 SNS는 새로운 에피소드에 대한 이야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이번 시즌2는 전작에서 9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1979년 격변의 시대를 배경으로 권력의 정점에 올라선 중앙정보부 부장 직무대행 백기태 역의 현빈과, 그를 향해 치밀한 반격을 준비해 온 합동수사본부 특임고문 장건영 역의 정우성이 다시 한번 물러섬 없는 정면 승부를 펼칩니다. 여기에 형과는 또 다른 야망을 품고 권력의 꼭대기를 향해 폭주하는 백기현 역의 우도환까지 가세해 극의 긴장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립니다.
작품의 연출은 영화 내부자들과 남산의 부장들, 하얼빈 등을 통해 대한민국 독보적인 누아르 연출 거장으로 자리 잡은 우민호 감독이 시즌1에 이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감독 특유의 묵직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전개, 그리고 1970년대 후반의 시대상을 고스란히 재현한 압도적인 미장센은 이번 시즌2에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등 연기파 배우들도 다시 합류해 극의 두께를 한층 더 탄탄하게 채워줍니다.
가장 궁금해하시는 공개 일정은 총 6부작으로 구성되어 매주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오늘 1회와 2회가 동시에 베일을 벗었으며, 오는 16일에 3, 4회가, 그리고 23일에 마지막 5, 6회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주말 정주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모든 에피소드가 다 풀리는 23일 이후를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스포일러를 피하고 실시간으로 타오르는 반응을 즐기고 싶다면 오늘 공개된 따끈따끈한 회차부터 바로 시작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번 주말 집에서 편안하게 정주행을 즐기실 예정이라면, 극 중 인물들의 팽팽한 심리전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조명을 살짝 낮추고 사운드바나 이어폰을 정비해 두는 소소한 관람 팁을 전해드립니다. 촘촘하게 얽힌 욕망의 서사가 과연 어떤 결말로 치달을지, 올가을 가장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이 거대한 누아르의 세계로 지금 바로 접속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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