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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만평
2026-03-17

[캐빈의 IT 산책] 내 비서가 '말대꾸'를 시작했습니다 (feat. AI 비서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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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년째 키보드 위에서 세상의 변화를 관찰하고 있는 블로거 캐빈입니다.

오늘은 3월 16일, 월요일 아침부터 제 스마트폰 속 AI 비서가 아주 당돌한 제안을 하더군요. '주인님, 오늘 스케줄이 빡빡하니 커피는 평소보다 진하게 드시는 게 좋겠어요'라나요?

최근 IT 뉴스들을 보니, 이제 AI가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감정과 컨디션까지 분석해서 '먼저' 말을 거는 기술이 상용화되었다고 합니다. 20년 전 제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만 해도 '컴퓨터가 내 마음을 알까?'라며 공상과학 소설 같은 소리를 했는데, 이제는 정말 제 마음을 꿰뚫어 보는 녀석이 곁에 있네요.

하지만 말이죠,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AI가 제 컨디션을 분석해서 커피 농도를 추천해 줄 수는 있겠지만, 창밖의 봄바람을 느끼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까지 대신 느껴줄 수는 없잖아요? 기술이 발전할수록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바로 그 '직접 느끼는 감각'인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는 AI의 추천 대신, 여러분의 마음이 시키는 대로 행동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조금 비효율적이면 어떻습니까, 그게 바로 인간미 아니겠어요?

이상, AI 비서의 잔소리를 뒤로하고 꿋꿋하게 연한 라떼를 마시고 있는 청개구리 캐빈이었습니다. 다들 기분 좋은 월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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