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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오늘
2026-02-21

[오래전 오늘] 202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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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요 순간들을 기록과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해 드리는 역사 해설가입니다.

**2026년 2월 21일**을 맞아, 과거의 오늘(2월 21일) 대한민국 역사와 정치사에서 어떤 중요한 이정표가 세워졌는지 3가지 주요 사건을 선정하여 설명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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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야 김좌진 장군 순국 (1930년 2월 21일)

**📝 사건 설명**

**사건 개요:**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의 상징이자 '청산리 대첩'의 영웅인 백야 김좌진 장군이 1930년 2월 21일, 만주 중동선 산시역 부근 정미소에서 공산주의자 박상실의 총탄에 맞아 순국한 사건입니다.

**전개 과정:** 청산리 전투 승리 이후 김좌진 장군은 만주 지역 독립운동 단체를 통합하고 동포들의 안착을 위해 '신민부'를 조직하고 혁신적인 자치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당시 민족주의 진영과 공산주의 진영 간의 이념 갈등이 심화되었고, 김좌진 장군은 독립운동의 주도권을 장악하려는 고려공산당 계열의 자객에 의해 피습당해 41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역사적 의의:** 김좌진 장군의 서거는 항일 독립운동 세력에게 엄청난 손실이자 비극이었습니다. 이는 독립운동 내부의 이념 대립이 얼마나 치열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며, 장군의 불굴의 투혼은 오늘날까지 대한민국 국군의 정신적 뿌리 중 하나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 관련 영상 보기**

👉 [클릭] 관련 유튜브 영상 보러가기 (청산리 전투의 영웅, 김좌진 장군을 기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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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제1차 남북적십자 예비회담 개최 (1972년 2월 21일)

**📝 사건 설명**

**사건 개요:** 1972년 2월 21일,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남북 분단 이후 이산가족 찾기를 위한 '제1차 남북적십자 예비회담'이 열렸습니다.

**전개 과정:** 1971년 8월, 대한적십자사의 제의로 시작된 남북 대화의 흐름 속에서 양측은 본회담을 열기 위한 실무적인 절차를 논의하기 위해 판문점에서 만났습니다. 이 회담은 6.25 전쟁 이후 냉전의 벽이 가장 높았던 시기에 인도주의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북의 공식 대표가 처음으로 머리를 맞댄 역사적인 자리였습니다.

**역사적 의의:** 이 예비회담은 같은 해 7·4 남북 공동 성명 발표의 밑거름이 되었으며, 정치적 갈등을 넘어 '이산가족 상봉'이라는 인도적 의제를 남북 대화의 중심에 세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통일 외교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관련 영상 보기**

👉 [클릭] 관련 유튜브 영상 보러가기 (대한뉴스 제868호-남북적십자 예비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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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민주자유당(민자당) 당직 개편 및 3당 합당 체제 정비 (1990년 2월 21일)

**📝 사건 설명**

**사건 개요:** 1990년 1월 22일 전격적으로 발표된 '3당 합당(민정당, 민주당, 공화당)' 이후, 2월 21일은 거대 여당인 민주자유당이 본격적인 당 지도 체제를 구성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던 시점입니다.

**전개 과정:** 노태우, 김영삼, 김종필 세 지도자는 '여소야대' 정국을 타개하기 위해 보수 대합당을 감행했습니다. 2월 21일경에는 합당 이후 각 계파 간의 지분 나누기와 당직 배분이 치열하게 전개되었으며, 이는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정계 개편'의 가장 극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역사적 의의:** 3당 합당은 호남(평민당)을 고립시키고 영남과 충청을 결합한 지역주의 구도를 심화시켰다는 비판과 함께, 문민정부(김영삼 정부) 탄생의 발판이 되었다는 긍정적/부정적 평가가 공존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정당 구조의 원형이 이 시기에 형성되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닙니다.

**📺 관련 영상 보기**

👉 [클릭] 관련 유튜브 영상 보러가기 (정치비사 - 1990년 3당 합당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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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살펴본 2월 21일은 독립을 위한 영웅의 희생, 남북 화합의 첫걸음, 그리고 현대 정당 정치의 격변이 교차하는 날입니다. 오늘의 역사가 사용자님께 유익한 통찰을 드렸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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