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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방법

구강병 예방 및 관리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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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정의

구강병은 구강과 연결된 턱뼈 및 얼굴 부위에 발생한 질병과 부상을 모두 합쳐 이르는 말입니다. 특히 구강건강에서 관심이 가는 곳은 치아와 치주(잇몸)입니다. 치아와 치주조직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만성 질환이 바로 치아우식과 치주질환입니다.



개요-종류

1. 치아우식

치아우식은 치아에 상주하는 세균이 생성하는 산(acid)에 의해 치아가 파괴되는 질병입니다. 흔히 말하는 ‘충치’가 바로 치아우식입니다.  


1) 치아우식의 원인과 위험요인


 

치아우식은 구강 내, 특히 치아 표면에 세균막 형태로 상주하는 치아우식 원인 세균(S. mutans, Lactobacilli 등)이 탄수화물을 대사해 생성된 산성 물질에 의해 치아 표면이 파괴되어 생깁니다. 구강 내에는 수백 종의 세균이 상주하는데, 산을 생성하는 세균 수가 증가하면 치아우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우식 원인 세균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세균의 수가 달라집니다.

・ 어린 나이에 우식 원인 세균이 자리 잡으면 매우 빠르게 증식합니다.

・ 칫솔질을 포함한 구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우식 원인 세균이 많은 상태가 유지됩니다.   

・ 당류가 포함된 음식을 많이, 자주 섭취하면 우식 원인 세균이 빠르게 증가합니다.

・ 타액(침)이 잘 분비되지 않거나, 구강 기능이 떨어지면 우식 원인 세균 수가 낮아지지 않습니다.

・ 치아우식이 발생한 치아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우식 원인 세균 수가 높게 유지됩니다. 

치아우식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세균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당류, 즉 탄수화물입니다. 설탕이나 포도당 같이 분자량이 낮은 탄수화물은 우식 원인 세균이 구강 내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치아우식 발생률을 높입니다. 과자, 빵, 음료 등 설탕이 들어간 음식이 치아우식을 유발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하지만 당류 등의 탄수화물을 섭취한다고 당장 치아우식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치아 표면의 치면세균막(프라그)의 산 농도가 높아져 치아가 파괴되기 전에, 칫솔질 등으로 치면세균막을 닦아 내면 치아가 파괴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칫솔질을 잘 하지 못하거나, 닦는 능력이 떨어지면 치아우식이 잘 발생합니다.


2) 치아우식의 증상

치아우식은 치아 표면 손상으로 시작됩니다. ‘탈회’라고 하는 이 과정에서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유지하는 칼슘(Ca+)이나 인(P+) 이온이 빠져나가면서 세균이 자리를 잡고 산을 생성할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초기우식’이라고 부르는 이 단계에서는 거의 증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치아 표면에 하얀색 반점이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구강관리를 잘 하면 원래의 치아조직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치아우식 원인 세균이 본격적으로 산을 만들어내고, 이것을 잘 제거하지 못하면 치아가 빠르게 파괴됩니다. 치아 표면에 생기는 치아우식 병변은 입구가 작고, 내부 공간이 넓기 때문에 칫솔이 잘 닿지 못해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합니다. 치아 구조에 따라 상아질, 법랑질로 치아우식이 확대되면 법랑질우식증, 상아질우식증으로 구분합니다. 



치아우식으로 인해 치아가 본격적으로 파괴되면 거울로 관찰할 때 검은색 혹은 갈색 공간이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부터 다양한 증상이 생깁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이미 치아우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치아에 음식물이 잘 끼고, 음식물을 제거하면 냄새가 남 

・ 찬 물이나 음식에 치아가 시림

・ 뜨거운 음식이 닿으면 치아가 욱신거림  

・ 씹을 때 통증이 느껴짐  


치아우식이 진행해 치아 구조가 심하게 파괴되면 가만히 있어도 심한 통증이 느껴지고, 음식을 씹기 어렵게 됩니다. 특히 치아의 가장 내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인 ‘치수’까지 치아우식이 진행되면 극심한 치통이 생깁니다. 이때는 치아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어린이나 청소년은 어금니의 씹는 면(교합면)에서, 성인은 치아 사이에서 치아우식이 잘 발생합니다. 치아우식 치료를 받았다고 해서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청소년기에 치아 치료를 잘 받았어도 성인기에 치료한 부위에서 치아우식이 다시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나이가 들어 잇몸이 많이 줄어들면 치아의 뿌리 부분(치근면)에서도 치아우식이 다시 발생합니다. 따라서 치아우식은 모든 연령에서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치아는 뼈와 같은 단단한 조직이지만 한번 파괴되면 원래 형태로 회복하기가 불가능합니다. 이렇듯 치아우식은 악화되는 방향으로만 진행하므로 적절한 치료를 통해 진행을 막는 것이 유일한 대처 방법입니다. 


3) 치아우식 치료

치아의 형태가 손상되지 않은 초기우식 단계에서는 치아를 깎거나 채우지 않고, 형태를 유지하면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칫솔질 등으로 구강 내의 치면세균막을 제거해 치아우식 원인 세균을 줄이고, 당류 섭취를 삼가고, 불소를 잘 활용하면 초기우식은 대체로 잘 치료되고 더 이상 치아우식이 진행하지 않습니다.


 


 

치아우식이 많이 진행되어 치아 형태가 파괴된 경우, 파괴된 정도에 따라 여러가지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치아 구조가 파괴되었지만 전체 형태를 유지할 정도는 남아있다면 충전(수복)치료를 통해 치아 형태를 회복합니다. 치아와 잘 결합하고 치아 내부를 채울 정도로 단단한 물질을 사용하며, 눈에 잘 띄는 곳에는 치아색과 유사한 재료로 파괴된 치아 구조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수복치료 시에는 치아우식을 예방하는 물질을 쓰기도 하지만, 대개 치아 형태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치아우식이 치아의 맨 안쪽 치수까지 진행하면 충전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먼저 감염된 치수조직을 깨끗하게 제거하거나 재생한 다음, 치아 형태를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치아 속 신경까지 우식 원인 세균에 감염되어 연결된 혈관으로 염증이 생기거나 추가적인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을 보통 ‘신경치료’ 혹은 ‘근관치료’라고 합니다. 근관치료로 내부 공간을 완전히 충전재로 채운 다음 치아 모양에 맞는 수복치료를 합니다. 치아가 많이 파괴되어 채우거나 붙이는 것만으로 치아 형태를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라면 치아를 완전히 새로 만드는 크라운 치료를 하며, 회복이 불가능하면 치아를 뽑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치주질환
치주질환은 흔히 ‘잇몸병’, ‘풍치’라고 합니다. 세균이 생성한 독소 및 염증반응 물질로 인해 치아를 입안에 고정하는 치은(잇몸), 치주인대, 치조골(잇몸뼈)에 염증이 생기는 모든 질환을 말합니다.


1) 치주질환의 원인과 위험요인 

치주질환은 치아와 연결된 부위에 형성된 치면세균막 내에 존재하는 치주질환 원인 세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세균들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독소와 대사 물질들을 대량으로 생성하면 이로 인해 염증이 생깁니다. 이 염증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점차 치은과 치주인대, 치조골을 파괴합니다. 치주질환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위험요인이 있으면 더 잘 발생합니다.

・ 구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치면세균막이 구강 내에 많이 남아 있는 경우  

・ 흡연하는 경우 

・ 음주를 많이 하는 경우  

・ 당뇨나 심혈관 질환을 잘 관리하지 못한 경우  

・ 신체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경우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은 치주질환의 위험요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만성질환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2)치주질환의 증상 

치주질환은 치아 사이 치은, 그리고 치아와 잇몸 사이 치은에서 시작합니다. 이 부위에서 발생한 가벼운 염증이 점차 다른 부위로 퍼지는데, 특히 치면세균막이 오랫동안 제거되지 않아 축적된 부위에서 더 빠른 속도로 진행합니다. 전형적인 염증으로 시작된 초기 치주질환은 서서히 조직을 파괴해 점차 치주조직이 사라집니다.


 



 

치주질환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시간이 지나 염증이 활발히 진행되면 증상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치주질환이 발생할 때 느낄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칫솔질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남 

・ 잇몸이 붓고, 빨갛게 변함 

・ 치아 사이, 혹은 치아와 잇몸 사이에 이물질이 끼고 잘 제거되지 않음

・ 입에서 냄새가 남

・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이 느껴짐

・ 찬 음식과 뜨거운 음식이 닿으면 심한 통증이 느껴짐

・ 잇몸이 줄어들어 치아 뿌리 부분이 노출됨

・ 치아가 흔들림 


치주질환은 관심을 갖지 않으면 증상이 있어도 놓치기 쉬워 진행될 때까지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주조직의 염증이 치유되어도 잇몸과 잇몸뼈는 원래대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3) 치주질환 치료

치주질환은 치면세균막과 치석 등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이러한 원인을 제거해야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심하지 않다면 치석제거(스케일링)만으로 낫기도 합니다. 치주질환이 진행되어 잇몸 내부 공간이 깊어지고, 잇몸 내부에 치석 등이 형성되면 치석제거와 함께 잇몸 속 치료(치근활택술, 치주소파술)을 함께 시행해야 합니다. 이렇게 치주조직에 낀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하고 염증을 줄이는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치유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틀어서 비외과적 치주치료라고 하는데 치주질환 치료에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간혹 치주질환이 많이 진행되어 비외과적 치주치료로 치료되지 않는다면, 잇몸을 절제해 감염 부위를 제거하거나, 잇몸의 위치를 바꾸는 외과적 치주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치아를 살리기 위해 근관치료를 병행하거나, 주위 치아와 결합하는 방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단계별로 치주치료를 받아도 치아가 치조골에 잘 결합하지 않거나, 치조골이 치아를 감쌀 정도로 남아있지 않거나, 염증이 지속되면 치아를 뽑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

구강은 외부로 열려 있는 장기로 음식물이나 공기가 드나들고, 내부로는 호흡기, 순환기, 소화기와 직접 연결된 공간입니다. 이로 인해 영양소뿐만 아니라 유해물질, 세균, 바이러스 등도 공존하고 있어 언제든지 질병이 발생할 수 있고 반대로 막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신체 내부의 다른 장기에 발생하는 질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구강병을 방치하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심혈관 질환 및 뇌혈관 질환

심혈관 질환은 심장 및 심장과 연결된 혈관에 생기는 질환으로 협심증, 심근경색, 고혈압 등을 말합니다.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구강병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강 내 세균과 세균이 생성한 물질이 혈관벽에 부착하면, 혈액 성분들이 혈관에 응집해 덩어리를 만들고, 치주질환으로 발생한 염증 물질이 작용해 면역세포가 모여들면, 혈전이 생기면서 각종 심혈관 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 결과, 치주질환이 있으면 심혈관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뇌혈관 질환은 뇌경색 등 뇌혈관에 발생하는 질환인데,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 뇌혈관 질환의 발생 가능성도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치아우식 원인 세균도 노출된 잇몸의 혈관을 통해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구강질환이 순환계를 통해 뇌심혈관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 당뇨병

당뇨병은 췌장 인슐린 분비 및 기능 이상으로 인해 혈액내 당분(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입니다. 당뇨병이 조절되지 않으면 당산화물이 혈관 주위에 축적되고, 이로 인해 말초혈관인 치주조직 혈관이 손상되어 면역반응이 지속되며, 치주조직 내 미생물들이 독성 반응물질을 생성해 치주질환이 악화됩니다. 실제로 치주질환이 있으면 당뇨병과 같은 대사질환 발생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반대로 당뇨병 환자에서 전문적인 구강관리를 시행한 경우 당화혈색소 농도가 개선된 것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3) 조산과 저체중아 출산

임신부에서 치주질환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저체중아를 출산하거나, 조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치주질환으로 인해 치주조직 혈관이 손상되어 염증 유발 물질이 혈관을 따라 전신으로 퍼지면서 자궁 수축을 자극해 분만을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4) 그 밖에 구강질환과 관련이 있는 질환들

치주질환의 만성적인 염증 반응은 류머티스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고, 만성 콩팥병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고령층에서는 구강 내 세균이 호흡기를 침범해 흡인성 폐렴과 같은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치주질환이 지속되는 경우 비만과 암을 증가시킨다는 연구도 발표되었습니다. 치아우식이나 치주질환으로 치아가 빠지면 치매 등 인지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도 있어, 구강 건강이 단순히 치아기능만 저하시키는 것이 아니라 전신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증거가 축적되고 있습니다.


 


평가 및 검사

구강건강을 평가하는 방법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1) 치과의사에 의한 치아 검사 -  치아우식 진행 정도 평가

2) 치과의사에 의한 치주 검사 -  치주조직의 염증과 조직상태 평가, 잇몸 깊이(치주낭) 검사, 치아 흔들림(동요도) 검사

3) X-ray(방사선) 검사 -  치아와 턱뼈 상태와 질병 발생 상태 평가

4) 턱관절검사 - 턱관절의 움직임과 기능 장애 평가

5) 교합검사 - 윗턱과 아래턱의 씹는 힘을 평가 

6) 기타 위험요인 검사 - 타액 검사, 우식활성 검사, 구강세균 검사 등  


구강병은 일정 기간이 지나야 증상이 나타나고, 이 시기에 이르면 이미 원상태로 회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떠한 질환보다도 조기에 발견해서 적절하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1년에 한두 번은 치과에서 구강검진을 받아 숨겨진 구강질환을 찾아내 치료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질병 상태뿐 아니라 질병의 위험요인을 평가해 구강질환 발생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개발되어 있으므로 구강질환으로 인한 고통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구강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실천 방법-일반적 실천 방법

치아우식과 치주질환 같은 구강질환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전략은 크게 1) 구강질환 원인 세균 수 줄이기, 2) 구강조직을 강화하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 기르기, 3) 음식 섭취 습관 바꾸기, 4) 생활습관 관리하기 등입니다 


1. 구강병 원인 세균 수 줄이기

치아우식과 치주질환은 모두 세균에 의해 발생하므로 구강병 예방에서 세균 수를 줄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구강 세균은 1) 치아 표면, 2) 잇몸의 경계와 잇몸 속, 3) 혀의 윗면, 4) 그 외 구강점막, 5) 타액 속에 삽니다. 구강병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곳은 치아 표면과 잇몸 주위입니다. 이 곳에 사는 세균들은 치면세균막이라고 부르는 구조를 형성하는데, 이 치면세균막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구강건강의 핵심입니다. 

구강에는 항상 세균이 살고 있습니다. 이를 상재균이라고 합니다. 치면세균막은 상재균이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을 이용해서 만들어내기 때문에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고, 질병이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잘 관리해야 합니다. 

치면세균막을 관리하는 방법은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방법, 화학물질을 이용해서 제거하는 방법, 세균의 공생 및 경쟁관계를 이용해서 균형을 맞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치면세균막 관리

구강 내에서 치면세균막을 제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칫솔사용

칫솔을 이용해서 치아를 닦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구강관리법입니다. 치아 표면에 붙어있는 치면세균막은 끈끈해서 솔 모양의 도구가 아니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두 번 이상, 불소치약을 이용해 칫솔질을 하면 좋습니다. 예전에는 식후에 바로 칫솔질을 하라고 권고했지만, 요즘에는 자기 전에는 필수적으로 닦고, 다른 한번은 적절한 시기에 닦아도 좋다고 합니다. 칫솔은 너무 크거나 작지 않고, 적당히 탄력이 있으며, 손으로 쥐었을 때 움직이지 않고 단단히 잡히는 것을 선택합니다. 칫솔의 모양은 어떤 것이든 치아 사이에 잘 들어갈 수 있는 형태를 선택합니다.


치아를 닦는 방법은 특별히 따로 권장하지 않지만, 치아나 잇몸을 손상하지 않으면서 모든 치아 표면을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2분 이상, 거울을 보면서 빠진 곳이 없는지 확인하면서 닦는 것이 좋습니다. 초등학교 이하의 어린이는 부모가 옆에서 지켜보면서 도와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칫솔을 사용한 후에는 이물질을 완전히 씻어내고, 물기를 완전히 털어 말려야 합니다. 굳이 뜨거운 물이나 항균제제를 이용해 소독할 필요는 없습니다. 칫솔모가 많이 휘거나, 끝이 꺾여 있다면 치아 세정 기능이 크게 떨어지므로 바로 새로운 칫솔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치실사용

칫솔로 다량의 치면세균막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지만, 치아 사이 틈새는 잘 닦이지 않습니다. 이때는 치실을 이용합니다. 이가 돋아난 연령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치실을 사용한다고 해서 치아 사이 공간이 벌어지지는 않습니다. 치실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치아우식과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치실을 사용할 때는 치아 옆면에 완전히 붙인 상태로 위 아래로 조심스럽게 움직여 치면세균막을 제거하되, 너무 힘을 주어 잇몸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치실을 손가락에 감아서 사용하는 것이 어렵다면 그림과 같이 치실 양끝을 묶어 고리를 만든 다음, 손가락이나 손바닥 전체에 고정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③ 치간솔사용

잇몸뼈가 흡수되어 치아 사이 공간이 넓어졌다면 칫솔로 제대로 닦기 어려워 치간솔을 추가로 사용해야 합니다. 치간솔은 가느다란 이쑤시개 모양으로 치아 사이를 직접 닦기 좋습니다. 칫솔질 전후에 활용하면 구강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치간솔은 치아의 양 옆면을 충분히 닦을 수 있는 크기를 선택하고, 치아의 맨 뒷쪽이나, 입 안쪽에서도 접근할 수 있도록 꺾인 제품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치간솔은 손잡이를 잡고 서너 번 반복해서 움직여 이물질과 치면세균막을 제거합니다. 사용 후에는 깨끗하게 세척해 보관하고, 철사가 꺾여 치아에 마찰되는 경우에는 버려야 합니다. 



④ 혀닦기

혀의 윗부분에는 세균막이 잘 생기고, 혀의 돌기 구조때문에 잘 제거되지 않습니다. 혀의 움직임이 원활하다면 일부러 혀를 닦을 필요는 없지만, 혀의 돌기가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두꺼운 세균막이 오랫동안 부착되어 있다면, 칫솔이나 혀세정기를 이용해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혀는 피부처럼 부드러운 조직이므로, 자극을 주면 돌기가 손상될 수 있으니 가볍게 닦아야 합니다. 혀의 세균막은 목으로 넘어가는 뒷부분에 두껍게 형성되기 때문에 이 곳을 빠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2) 항균제재로 세균 줄이기 

① 양치액  

구강양치액에는 대개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 불소 성분과 세균 수를 줄여주는 항균제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항균제제는 전체 세균 수를 줄여주므로 일정 기간 사용하면 질병 원인 세균의 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구강양치액은 칫솔질 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치약을 사용한 직후에는 치약 성분과 결합해 효능이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칫솔질을 하지 않을 때 따로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양치액으로 입을 헹군 후 다시 물로 헹굴 필요는 없습니다. 

양치액은 성분에 따라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내게 필요한 효능 성분이 들어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양치액에는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어린이나 청소년이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② 치약

항균성분이 들어 있는 치약은 다른 제품에 비해 성분 농도가 낮기 때문에 효능을 잘 확인하고, 치약 성분이 구강에 골고루 접촉할 수 있도록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질병 원인 세균을 줄이는 건강기능식품

① 자일리톨

자일리톨은 식물에서 추출한 당알코올로 단맛을 내지만, 치아우식 원인 세균이 대사할 수 없는 물질입니다. 설탕 대신 사용하면 치아우식 원인 세균을 줄여 치아를 강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일리톨은 껌이나 정제 형태로 활용하는데, 껌은 저작운동을 자극해 침 분비를 늘리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자일리톨은 기호식품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치아우식 예방을 목적으로 규칙적으로 사용하면 더욱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칫솔질 후를 포함해 1일 3-4회 활용하면 우식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②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신체 내에서 유익한 역할을 하는 생균으로 건강기능식품으로 활용됩니다. 이러한 유익균은 구강 내에 정착해 구강질환을 유발하는 세균과 경쟁하면서 자연스럽게 질병 원인균을 줄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일반적으로 장에서 기능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구강에서의 기능은 제한적인 만큼 프로바이오틱스의 종류와 효능을 확인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영양제로 쓰기 보다는 치과 치료와 함께 전문가의 권고를 받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구강을 튼튼하게 만들기

구강에는 질병 원인 세균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균 수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균이 치아나 치주조직을 손상하지 않도록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것도 유용한 방법입니다.


1) 불소 활용하기

불소(F)는 치아 표면에 결합해 치아우식 원인 세균이 생성한 산에 저항하는 치아우식 예방 물질입니다. 불소는 자연 상태의 물이나 토양 속에 존재하며, 근대 치과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불소를 치아 표면에 결합시키려면 구강 내에서 치아와 접촉할 시간이 충분해야 합니다. 가장 유용한 방법은 불소치약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불소치약은 칫솔질하는 동안은 물론, 구강 내에 낮은 농도로 잔류하는 상태에서도 손상된 치아를 건강하게 회복시킵니다. 따라서 불소치약을 사용할 때는 칫솔질 후 남아있는 치약을 헹구어 내지 말고, 남은 치약만 뱉도록 권고합니다. 

구강양치액에도 불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매일 불소양치액으로 입안을 헹구면 치아우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불소를 구강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데, 중요한 것은 꾸준히 사용해 치아 표면 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2) 구강 면역력 높이기

치주질환은 전형적인 염증 현상으로 면역반응 때문에 치주조직이 파괴되기 때문에 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달라집니다. 구강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건강한 생활습관, 적절한 영양 섭취, 스트레스 줄이기 등 전신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몸이 건강해지면 구강도 건강해집니다. 


3. 음식 섭취 습관 바꾸기

구강 건강도 음식과 관련됩니다. 특정한 음식이 구강 건강을 향상시킨다기보다, 구강질환을 유발하는 음식을 덜 먹어야 합니다.


1) 설탕 섭취 줄이기

설탕을 많이 섭취하면 비만, 당뇨, 고혈압뿐만 아니라, 치아우식과 치주질환 등 구강병도 더 많이 발생합니다. 설탕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구강 내에 당분이 오랫동안 남아있으므로 구강 세균이 당분을 대사해 질병을 일으킵니다. 당류 섭취를 줄이고, 섭취 방법을 바꾸어 구강병을 관리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① 과자, 음료 등 설탕이 포함된 간식은 먹는 양과 횟수를 함께 줄여야 합니다. 최근 3년 이내에 치아우식으로 치료를 받은 분은 가급적 설탕이 포함된 간식을 피해야 합니다.

② 음식에 설탕을 추가로 첨가하지 않아야 합니다. 식단에 포함된 당류 자체를 제한할 필요는 없지만, 추가로 당분을 더하지 않아야 당류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③ 음료수로 섭취하는 당류가 많다면, 당분이 들어가지 않은 음료수로 바꾸어야 합니다.

④ 간식은 채소나 과일로 바꾸고, 껌이나 사탕은 비우식성 감미료(자일리톨, 솔비톨 등)가 들어있는 것을 섭취합니다.  

⑤ 비만, 당뇨, 고혈압이 있다면 이런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식습관을 실천해야 합니다.  

⑥ 식품을 구입할 때는 영양성분표를 잘 보고 포함된 당류의 종류와 양을 파악해 선택합니다.

⑦ 가족 모두 설탕 줄이는 식단에 참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균형 잡힌 식단 구성하기

구강건강에도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중요합니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고도로 가공된 식품은 치아 기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구강건강은 물론 전신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식단 구성 방법을 소개합니다.

①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포함하되 채소와 과일이 모자라지 않도록 합니다.

② 부드러운 음식과 함께 적절하게 씹을 수 있는 음식을 포함시킵니다. 하지만 너무 단단한 음식은 피하고, 큰 음식은 작게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③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는 산 성분이 많이 들어간 식품과 음료는 섭취 횟수를 줄입니다.

④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을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⑤ 인스턴스 식품과 가공식품 섭취 횟수를 줄이고, 자연 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더합니다.


3) 음식 섭취 후 구강관리

음식을 먹고 나면 구강 내에 음식이 남습니다. 음식에 의한 구강 조직 손상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① 탄산음료, 주류 등 산성 음료를 섭취했을 경우 바로 칫솔질을 하지 말고 30분 정도 지난 후 닦아줍니다.  

② 음식물 섭취 후 바로 칫솔질을 할 필요는 없지만, 하루 두 번은 칫솔로 치아 전체를 닦아야 합니다.   


4. 생활습관 바꾸기

구강병도 전형적인 만성 생활습관병입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생활에서 구강건강에 도움이 되는 습관과 고쳐야할 습관을 소개합니다.

① 흡연은 구강 조직에 치명적입니다. 담배의 종류와 관계없이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② 과도한 음주는 구강 조직에 자극을 주어 치유를 늦춥니다.  

③ 이를 악물거나 질긴 음식, 딱딱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④ 너무 과도하게 치아를 닦거나 혀를 닦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⑤ 운동할 때는 마우스피스나 안면보호장구를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실천 방법-맞춤형 실천 방법

누구나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을 실천할 수 있지만, 치과진료를 통한 예방법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치과진료를 통한 맞춤형 예방법은 치과에서 구강검진을 받고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정기 구강검진

치아와 잇몸은 스스로 관찰하기 어려워 질병이 생겨도 놓치기 쉽고,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만성질환보다도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치아나 턱뼈 같은 조직은 한번 파괴되면 원래 상태로 회복할 수 없습니다. 또한 치아 내부 구조나 턱뼈의 변화는 눈으로 관찰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방사선(X-ray) 사진 촬영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검진을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른데, 질병이 없는 상태라면 1년마다, 최근 질병을 치료받았다면 6개월마다 검사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불소도포 

불소는 초기 치아우식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치료제로, 치과에서는 치약보다 고농도로 직접 바르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치과에서 받는 전문적인 불소도포는 치아우식의 위험도에 따라 빈도가 달라집니다. 치아우식이 없고 위험성도 낮은 사람은 불소도포가 필요 없는 경우가 많고, 치아우식이 많이 발생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타액분비가 잘 되지 않는 고령층 등은 더 자주 도포해야 합니다. 불소도포는 치아 전체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고위험군인 분들은 가급적 자주 시술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치아홈메우기(치면열구전색)

치아홈메우기는 어금니 표면에 생긴 좁은 틈을 미리 메꾸어 치아우식을 예방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어금니가 구강에 자리 잡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 시기에는 이 틈새에서 치아우식이 잘 생기며, 치아 내부로 빠르게 진행되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통해 어금니가 구강에 나온 것을 확인하면 바로 치아홈메우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금니의 씹는 면에서 생기는 치아우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매우 높기 때문에 5세 이상이 되면 적극적으로 치료받기를 권합니다.


 


4. 치석제거

구강 내에 축적된 치면세균막과 치석은 오래 방치하면 구강병을 일으킵니다. 칫솔질 등으로 제거할 수 있지만 딱딱하게 굳은 치석이나, 칫솔이 잘 닿지 않는 구석에 생긴 치면세균막은 치과에서 치석제거(스케일링)를 받아야 합니다. 아직 질병이 발생할 정도로 축적되지 않은 치석은 스케일링으로 제거 가능하므로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시술받으면 도움이 됩니다. 개인의 구강관리 능력에 따라 치석제거를 받는 시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치과에서 구강검진을 받은 후 치료 간격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구강건강 관리 방법을 치과에서 배우면 구강건강 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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