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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운 의원 개회사
 

개 회 사


  안녕하십니까? 고양시 일산동구 국회의원 백성운입니다. 먼저 바쁘신 가운데도 『차세대 음향산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느라 많은 수고를 하신 전자부품연구원 최평락 원장님, 그리고 주제발표와 토론을 위해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양한 산업군 가운데 갑자기 왜 음향산업을 강조하는 지에 다소 의아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지하듯이 오늘날 우리 사회는 IT산업과 디스플레이 산업과 관련하여 기술개발과 세계시장판매에서 당당히 1위를 석권하는 등 지식강대국으로서의 뛰어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자산업, 핸드폰, LED는 이미 세계시장을 조속히 선점하여 일본 등 세계 굴지의 전자업계들로부터 부러움을 사는 모습들도 이미 우리들은 익숙합니다. 특히 메모리반도체, TFT-LCD, 휴대폰 등의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우리는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여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IT 강국으로 성장하였으며, 과거 해외기술에만 의존하였던 속박의 굴레를 벗고 이제는 기술선도국으로서의 입지를 차곡차곡 쌓아나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경이로운 기술의 도약과 노력의 산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우리는 가장 중요한 것을 간과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합니다. 그것이 바로 음향산업입니다. 음향산업은 과거 하이파이(Hi-Fi) 오디오 위주의 아날로그 산업에 머물렀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음향산업은 최근 들어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디지털, 모바일, 메디컬 및 컨텐츠 기술 등이 결합된 지식융합산업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휴대기기의 급속한 확산과 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의 등장에 따라 감성시대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동 사업과 관련된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음향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무한경쟁을 벌이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도, 우리는 타 국가의 원천기술에 대해 막대한 로얄티를 지급하면서도 과감한 기술개발을 유치하지 못하고 있던 것은 아니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민족은 예부터 풍류를 즐길 줄 아는 민족이었습니다. 우리 민족의 몸속에는 감성 DNA가 있다고도 합니다. 음향산업이야말로 가장 한국적인 산업이고 민족의 기운과도 일치하며, IT 강국으로서의 경쟁력과 융합하여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대표산업으로 성장 가능한 산업입니다. 뿐만 아니라 음향산업은 지식융합산업으로서, 기존산업과 융합하여 뮤직 테라피와 같은 새로운 산업분야를 창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에서 차세대 음향산업 분야 전문가들과 동료 의원들을 모시고 차세대 음향산업을 ‘글로벌 IT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이번 세미나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쪼록 이 자리를 통해 음향산업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져, 글로벌 IT 강국 신화에 이은 새로운 신화 창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오늘 세미나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와중에도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외귀빈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가내 두루 평안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2009.  11.  23

국 회 의 원  백 성 운